오리무중 삼성 5선발…장필준·양창섭 동반 부진

오리무중 삼성 5선발…장필준·양창섭 동반 부진

링크핫 0 588 2022.03.27 16:06
투구하는 장필준
투구하는 장필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5선발 자리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마지막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양창섭(23)과 장필준(34)이 같은 경기에 등판했지만 둘 다 사령탑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

양창섭은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 kt wiz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등판한 장필준은 3⅓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하는 양창섭
투구하는 양창섭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의 1~4선발은 정해졌다. 데이비드 뷰캐넌, 앨버트 수아레즈, 원태인, 백정현이 맡는다.

최채흥의 입대로 공석이 된 5선발 자리는 많은 선수가 도전장을 낸 끝에 장필준과 양창섭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두 선수의 최종 선발전으로 꾸렸다.

허 감독은 경기 전 "오늘 투구 내용을 보고 5선발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믿음을 주지 못했다.

선발 등판한 양창섭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회는 잘 막았지만, 2회부터 제구력 난조에 시달렸다. 볼넷 2개를 연속으로 내준 뒤 배정대에게 중전 안타, 오윤석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3회에도 김민혁과 조용호에게 연속 안타, 심우준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 위기에 놓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수비 도움으로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아쉬운 모습이 짙었다.

4회엔 상대 팀 오윤석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양창섭의 투구 수는 76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5㎞였다.

이어 등판한 장필준은 5회 2사 2루 위기에서 황재균을 내야 땅볼로 막고, 6회를 삼자 범퇴로 처리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투구 수가 늘어나자 급격하게 흔들렸다. 7회 상대 팀 오윤석에게 좌중간 2루타, 고성민에게 희생번트를 내준 뒤 김민혁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장필준은 신본기에게 볼넷을 내준 뒤 후속 타자 황재균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내줬다.

장필준은 8회에도 배정대, 권동진, 고성민에게 3연속 타자 안타를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162 케이타, 트리플크라운 맹폭…KB, 한전 꺾고 창단 첫 챔프전 진출 농구&배구 2022.04.03 663
9161 [프로배구 PO 전적] KB손해보험 3-1 한국전력 농구&배구 2022.04.03 481
9160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6강 PO 막차 탑승…LG 7위 확정(종합) 농구&배구 2022.04.03 553
9159 [프로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2.04.03 606
9158 [프로농구 창원전적] KCC 74-68 LG 농구&배구 2022.04.03 626
9157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102-85 KGC인삼공사 농구&배구 2022.04.03 617
9156 [부고] 허재(전 농구 국가대표 감독)씨 모친상 농구&배구 2022.04.03 635
9155 [프로축구 중간순위] 3일 축구 2022.04.03 813
9154 프로축구 성남, 수원FC에 4-3 진땀승…포항·서울은 무승부(종합) 축구 2022.04.03 864
9153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1-1 서울 축구 2022.04.03 856
9152 동상이몽 "박철우, 제3의 전성기" vs "케이타가 케이타할 것" 농구&배구 2022.04.03 577
9151 '끝내기 안타' 키움 전병우 "아직 5번 타자로는 부족해요" 야구 2022.04.03 644
9150 '김태군 싹쓸이' 삼성, 9회 6득점으로 kt에 짜릿한 뒤집기(종합) 야구 2022.04.03 571
9149 '전병우 끝내기 안타' 키움, 롯데에 개막전 패배 설욕 야구 2022.04.03 665
9148 [프로야구 광주전적] LG 3-2 KIA 야구 2022.04.03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