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월드컵 열리는 카타르 인권 상황에도 관심 기울여야"

케인 "월드컵 열리는 카타르 인권 상황에도 관심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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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해리 케인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의 인권 상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AFP통신은 24일 "카타르 인권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가진 것들을 활용하겠다"는 케인의 말을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케인은 "선수들이 카타르를 월드컵 개최지로 정한 것은 아니지만 월드컵이 열리지 않았다면 불거지지 않았을 문제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6일과 29일 스위스, 코트디부아르와 차례로 친선 경기를 앞둔 그는 동성애 축구 팬들에 대해 "그들이 안전하게 응원을 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이런 문제를 두고 대표 선수들끼리 약 30분 정도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감독 역시 지난주 여성이나 성적 소수자 팬들이 자유롭게 월드컵 응원에 나서지 못할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케인은 "우리가 관련 상황에 대해 도울 방법이 있다면 돕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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