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최종전서 최하위 탈출…대한항공 2년 연속 승점70 돌파

삼성화재 최종전서 최하위 탈출…대한항공 2년 연속 승점70 돌파

링크핫 0 672 2022.03.29 21:30
환호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환호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1을 얻어 가까스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삼성화재는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방문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2-3(15-25 25-23 16-25 25-21 11-15)으로 패했다.

최종전 패배로 삼성화재는 14승 22패, 승점 44로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에선 패했지만, 삼성화재는 귀중한 승점 1을 얻어내면서 현대캐피탈(15승 21패·승점 43)을 제치고 정규리그 6위가 됐다.

5위 OK금융그룹(17승 19패·승점 44)과는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리 경기 수에서 뒤지면서 2년 연속 최하위 불명예를 피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에 승점 26에 그치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OK금융그룹전 승리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24승 12패, 승점 70으로 시즌을 마쳤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2를 쌓으면서 2년 연속 승점 70 이상 확보에도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승점 76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해 통합 우승을 이뤘다.

수비하는 삼성화재 선수들
수비하는 삼성화재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빼고도 공수에서 삼성화재에 앞섰다.

임재영이 19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조재영은 8개의 블로킹으로 삼성화재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서브 득점 4개와 블로킹 3개를 포함 18득점을 한 김민재와 3세트에서 3연속 서브 득점을 성공시킨 정한용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주포 카일 러셀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삼성화재는 대한항공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밀려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대한항공의 공격 성공률은 51.7%였지만 삼성화재는 41%에 불과했다.

삼성화재는 황경민이 25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을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대한항공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밀려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403 피츠버그 박효준, MLB 진출 7년 만에 개막전 로스터 합류 야구 2022.04.07 629
9402 '이재성 52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 져 2경기 무승 축구 2022.04.07 892
9401 '토트넘 해결사'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더브라위너 1위 축구 2022.04.07 897
9400 뱀뱀, 미국 NBA 경기 하프타임 공연…"기대되고 설레" 농구&배구 2022.04.07 554
9399 [부고] 김병권(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씨 모친상 축구 2022.04.07 942
9398 "맨유, 새 사령탑에 텐 하흐 감독 가닥…포체티노보다 선호" 축구 2022.04.07 969
9397 3년 만에 열린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악천후로 파행'(종합) 골프 2022.04.07 708
9396 노경은·오원석 기대 이상 역투…'우승 후보' SSG 출발이 좋다 야구 2022.04.07 605
9395 마라도나 '신의 손' 경기 유니폼, 경매에 나와…60억원 넘을 듯 축구 2022.04.07 882
9394 '벤제마 해트트릭' R 마드리드, UCL 8강 1차전서 첼시 3-1 제압 축구 2022.04.07 923
9393 3년 만에 열린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악천후로 파행' 골프 2022.04.07 699
9392 MLB 보스턴-양키스·시애틀-미네소타 개막전 9일로 연기 야구 2022.04.07 590
9391 '다음은 월드컵!'…화기애애하게 손발 맞추는 여자축구 대표팀 축구 2022.04.07 885
9390 [권훈의 골프 확대경] 날씨에 달린 '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활 골프 2022.04.07 667
9389 마스터스 승부처로 부상한 11번 홀…520야드 '괴물' 변신 골프 2022.04.07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