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역대 최초 개막전 6연승 도전

프로야구 NC, 역대 최초 개막전 6연승 도전

링크핫 0 642 2022.04.01 13:37

롯데 이대호, 개막전 최다 안타 -2

NC 다이노스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NC 다이노스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개막전 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NC는 2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SSG 랜더스와 2022 시즌 개막전을 통해 사상 첫 '개막전 6연승' 사냥에 나선다.

NC는 2016년 4월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5-4 승리)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5년 연속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엔 개막전이 우천 순연돼 기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NC가 올해 개막전에서 승리하면 역대 팀 개막전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며 "NC는 작년 4월 4일에 열린 정규시즌 첫 경기 LG 트윈스전에선 1-2로 패했지만, 개막전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록에서 빠진다"고 전했다.

역대 개막전 5연승을 달성한 팀은 두산 베어스(1983∼1988년·1986년은 무승부), 삼성 라이온즈(1990∼1994년), 롯데 자이언츠(2011∼2016년·2014년 개막전은 우천순연), NC 등 총 4개 팀이다.

NC는 유독 개막전에서 강했다. 2013년 1군 무대에 진입한 NC는 통산 개막전 승률이 0.833에 달한다. 10개 구단 중 단연 1위다.

NC는 개막전 선발로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를 예고했다. SSG는 윌머 폰트가 선발 등판한다.

두산은 개막전 최다 승리 기록 경신을 노린다. 두산은 OB 베어스 시절부터 37차례 개막전 중 23번의 승리를 거뒀다. 이는 10개 구단 최고 기록이다.

두산은 개막전 승률 0.639를 기록해 20경기 이상 개막전을 치른 팀 가운데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도 개막전과 관련한 진기록은 많다.

역대 개막전 최단 경기 시간은 2시간 6분으로 2020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나왔다.

최장 시간 경기는 1997년 OB와 한화의 개막전에서 나온 5시간 21분이다.

이대호
이대호 '아쉽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롯데 이대호는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개막전에서 18개의 안타를 쳤다. 2개를 더하면 공동 1위, 3개를 더하면 단독 1위가 된다.

현재 1위는 20개의 안타를 친 김광림(전 쌍방울 레이더스), 김태균(전 한화), 정근우(전 LG)다.

신인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KBO리그 개막전에서 신인 선수가 홈런을 친 사례는 단 5번뿐이다.

1998년엔 OB의 신인 타자였던 김동주가 개막전에서 홈런 2개를 날렸다. 이는 신인 선수가 개막전에서 홈런 2개를 친 유일한 사례다.

가장 최근엔 kt wiz 강백호가 데뷔 첫 시즌인 2018년 KIA와 개막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아울러 KBO리그 개막전에선 총 12번의 끝내기가 있었다. 이중 끝내기 홈런은 3차례다.

1982년 MBC 청룡 이종도, 2008년 SK 정상호, 그리고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서건창이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올해 개막전은 3년 만에 관중석 100%를 개방한다. 육성 응원은 제한되지만, 취식은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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