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前농구선수 천기범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음주운전' 前농구선수 천기범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링크핫 0 680 2022.04.01 10:36
질문에 답하는 프로농구 천기범
질문에 답하는 프로농구 천기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전직 프로농구 선수 천기범(28)씨가 약식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2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천씨를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다만 사건 발생 당시 출동한 경찰관에게 천씨가 아닌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 혐의(범인도피)를 받은 그의 20대 여자친구 A씨는 최근까지 검찰에 송치되지 않았다.

약식기소는 벌금이나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재판 없이 형을 내릴 수 있는 절차다.

천씨는 올해 1월 19일 오후 9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100m가량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일 "계단에 걸쳐있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뒷자리와 조수석에 각각 앉아 있던 천씨와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측정된 천씨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 이상이었다.

천씨는 "누가 운전을 했느냐"는 경찰관의 물음에 "대리기사가 해줬다"며 전화번호를 제시했지만, 해당 전화번호의 소유주는 대리기사가 아닌 보험사 관계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도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며 천씨와 함께 거짓말을 했지만, 경찰이 확인한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천씨가 운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천씨가 단순히 음주운전 사실만 숨긴 것으로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천씨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삼성에 지명돼 활약해 왔으나 음주운전 사건 이후 은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643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11-2 KIA 야구 2022.04.10 625
9642 [프로야구 대구전적] 키움 6-5 삼성 야구 2022.04.10 587
9641 '이승우 1골 1도움' 수원FC, 김천 3-2 꺾고 상위권 '노크' 축구 2022.04.10 918
9640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3-2 김천 축구 2022.04.10 869
9639 SSG, KIA 잡고 개막 후 8연승…역대 공동 2위 야구 2022.04.10 576
9638 K리그1 강원, 포항과 1-1 무승부…양현준 프로 데뷔골 축구 2022.04.10 889
9637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1 포항 축구 2022.04.10 842
9636 [영상] 손흥민, EPL 2번째 해트트릭 폭발…리그 4연승 4위 수성 축구 2022.04.10 880
9635 박창준·이용혁 연속골…K리그2 부천, 안양 꺾고 4경기 무패 축구 2022.04.10 886
9634 [프로축구2부 부천전적] 부천 2-0 안양 축구 2022.04.10 896
9633 여자농구 KB,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20점 차 대승 '기선 제압' 농구&배구 2022.04.10 526
9632 [여자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 전적] KB 78-58 우리은행 농구&배구 2022.04.10 559
9631 [KLPGA 최종순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골프 2022.04.10 685
9630 장수연,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6년 만에 패권 탈환 골프 2022.04.10 681
9629 실책 연발에 무너진 멘털…고개 떨군 KIA 외국인 투수 로니 야구 2022.04.10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