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잡은 김하성, MLB 첫 시범경기 안타+볼넷 '멀티 출루'

기회 잡은 김하성, MLB 첫 시범경기 안타+볼넷 '멀티 출루'

링크핫 0 605 2022.03.20 07:46
첫 시범경기에 나선 김하성
첫 시범경기에 나선 김하성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7)이 첫 시범경기에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론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초 1사에서 컵스 좌완 선발 저스틴 스틸리와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김하성은 스틸리의 폭투에 2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3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1루 주자 CJ 에이브럼스의 2루 도루 실패로 주자가 사라졌고, 김하성도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5회초 2사에서 바뀐 투수 에뉴리스 로사리오의 높은 직구를 공략해 깨끗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세 타석을 소화한 김하성은 대주자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송구하는 김하성
송구하는 김하성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유격수 수비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3회말 컵스 우타자 윌슨 콘트레라스가 때린 강력한 타구가 김하성 정면으로 향했다.

김하성은 쇼트바운드로 처리하려 했으나 타구를 잡아내지 못했고, 송구까지 빗나가면서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김하성의 실책으로 샌디에이고는 이후 2사 1,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인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왼쪽 손목 골절로 3개월간 뛸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올 때까지는 김하성이 선발 유격수로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510 LG, 송찬의 6호 대포 앞세워 두산과 2-2 무승부 야구 2022.03.24 598
8509 LG 송찬의, 또 쳤다…이영하 상대로 시범경기 6호 홈런 야구 2022.03.24 598
8508 NBA 필라델피아, '제임스 빠진' 레이커스 제압…마이애미는 연패 농구&배구 2022.03.24 516
8507 김시우, WGC 델 매치 첫판 승리…임성재는 쓴맛(종합) 골프 2022.03.24 594
85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6년 만에 부활…2023년 5회 대회 개최 야구 2022.03.24 562
8505 '1군 통산 1홈런' NC 김응민, 전 동료 원태인 상대로 연타석포(종합) 야구 2022.03.24 539
8504 2022년 첫 고교야구대회 신세계 이마트배 25일 개막 야구 2022.03.24 531
8503 프로축구 안양, 안산서 공격수 김륜도 영입 축구 2022.03.24 709
8502 '1군 통산 1홈런' NC 김응민, 전 동료 원태인 상대로 솔로포 야구 2022.03.24 564
8501 대전시장 "한밭운동장 철거 4년 전 결정…지금 반대는 정치공세" 야구 2022.03.24 527
8500 LG 트윈스 오지환 "수술 트라우마 없다…건강하게 시즌 완주" 야구 2022.03.24 513
8499 프로농구 스틸 1위 오리온 할로웨이, 2경기 연속 승리도 훔쳤다 농구&배구 2022.03.24 535
8498 여자배구 FA 시장 개장…양효진·안혜진·표승주 등 13명 농구&배구 2022.03.24 615
8497 [골프소식] 한국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 3연임 골프 2022.03.24 602
8496 LPGA 투어 최혜진 "한국과 비슷한 지형…잘 맞는 코스" 자신감 골프 2022.03.24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