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수원FC 감독 "김호곤 단장 '행운의 2달러'가 좋은 기운"

김도균 수원FC 감독 "김호곤 단장 '행운의 2달러'가 좋은 기운"

링크핫 0 964 2022.03.20 16:46

가마 대구 감독 "이승우는 영리하고 개인기도 좋은 선수"

김도균 수원FC 감독
김도균 수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2022시즌 개막 3연패 후 2승 1무로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원FC는 20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개막 후 6라운드 만에 치른 시즌 첫 홈 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수원FC는 2승 1무 3패를 기록, 순위가 11위에서 8위로 껑충 뛰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K리그 데뷔 골을 터뜨리며 홈 개막전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가 끝난 뒤 김도균 감독은 "많은 득점을 올리고 홈 팬들께 승리를 안겨 기쁘다"며 "초반 선수들 몸 상태가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이겨내고 승리를 따내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이승우의 활약에 대해 "90점 이상을 주고 싶다"며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고, 이런 경기력이면 팀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상대에는 위협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핀란드 대표팀 출신 외국인 공격수 니실라에 대해서도 "성실하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라며 "이렇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스타일의 선수는 감독 입장에서 팀에 보탬이 된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고, 오늘 골까지 넣어 더 기쁘다"고 칭찬했다.

인사말 하는 김호곤 단장
인사말 하는 김호곤 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경기를 끝으로 4월 초까지 짧은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는 김 감독은 "수비도 더 신경을 써야겠지만 공격 쪽에 옵션을 더 잘 만들어가고 싶다"고 남은 기간 보완할 점을 짚었다.

특히 그는 인터뷰 말미에 "오늘 김호곤 단장님이 경기 나가기 전에 선수들에게 '행운의 2달러'를 나눠주셨다"며 "그런 부분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아 단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참석한 대구FC 가마 감독
기자회견 참석한 대구FC 가마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알렉산더 가마 대구 감독은 "득점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좋았지만 축구는 과정이 아닌 결과"라며 "우리 실수나 안이하게 처리하는 부분을 상대는 잘살려 승리했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K리그 데뷔 골을 넣은 수원FC 이승우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공을 관리하는 능력이나 개인기가 좋은 선수"라며 "공을 다루는 모습에 영리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수비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후반 23분 골대를 맞히는 슛을 날린 정치인을 두고는 "원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다"면서도 "다만 만드는 과정은 좋았지만 골을 결정 지을 선수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1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에드가의 공백을 절감한 셈이 됐다.

가마 감독은 "골 결정력이 있는 선수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었다면 더 많은 득점이 가능했다"며 "원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 경기를 잡지 못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510 LG, 송찬의 6호 대포 앞세워 두산과 2-2 무승부 야구 2022.03.24 597
8509 LG 송찬의, 또 쳤다…이영하 상대로 시범경기 6호 홈런 야구 2022.03.24 595
8508 NBA 필라델피아, '제임스 빠진' 레이커스 제압…마이애미는 연패 농구&배구 2022.03.24 513
8507 김시우, WGC 델 매치 첫판 승리…임성재는 쓴맛(종합) 골프 2022.03.24 590
85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6년 만에 부활…2023년 5회 대회 개최 야구 2022.03.24 557
8505 '1군 통산 1홈런' NC 김응민, 전 동료 원태인 상대로 연타석포(종합) 야구 2022.03.24 535
8504 2022년 첫 고교야구대회 신세계 이마트배 25일 개막 야구 2022.03.24 530
8503 프로축구 안양, 안산서 공격수 김륜도 영입 축구 2022.03.24 699
8502 '1군 통산 1홈런' NC 김응민, 전 동료 원태인 상대로 솔로포 야구 2022.03.24 562
8501 대전시장 "한밭운동장 철거 4년 전 결정…지금 반대는 정치공세" 야구 2022.03.24 525
8500 LG 트윈스 오지환 "수술 트라우마 없다…건강하게 시즌 완주" 야구 2022.03.24 503
8499 프로농구 스틸 1위 오리온 할로웨이, 2경기 연속 승리도 훔쳤다 농구&배구 2022.03.24 529
8498 여자배구 FA 시장 개장…양효진·안혜진·표승주 등 13명 농구&배구 2022.03.24 614
8497 [골프소식] 한국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 3연임 골프 2022.03.24 597
8496 LPGA 투어 최혜진 "한국과 비슷한 지형…잘 맞는 코스" 자신감 골프 2022.03.24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