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단장 "안치홍, 새 환경에선 반등할 수 있을 것"

프로야구 키움 단장 "안치홍, 새 환경에선 반등할 수 있을 것"

링크핫 0 316 2025.11.20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차 드래프트서 베테랑 안치홍 영입…"타격에 집중할 환경 만들어 줄 것"

2025 2차 드래프트 현장
2025 2차 드래프트 현장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허승필 단장은 베테랑 야수 안치홍(35)이 팀 타선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 단장은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안치홍을 뽑은 뒤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우리 팀엔 어린 선수가 많아서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타자가 필요했다"며 "기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큰 고민 없이 그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개인 성적은 다소 떨어졌지만, 새로운 환경에선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수비 등에) 큰 부담을 갖지 않도록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치홍은 2024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한화와 계약 기간 최대 6년, 총액 72억원에 입단했다.

보장 연봉은 4년 47억원이고 나머지 계약 내용은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키움은 최소 남은 계약기간 2년의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

아울러 1라운드 양도금은 4억원도 한화에 보내야 한다. 준척급 FA를 잡을 수 있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안타 치는 안치홍
안타 치는 안치홍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동안 선수 영입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키움이 지갑을 연 건 내년 시즌 성적을 반등해야 한다는 절실함 때문이다.

키움은 올 시즌 얇은 선수층 탓에 47승 4무 93패 승률 0.336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키움은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영입하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 외야수 추재현, 3라운드에서 한화 투수 배동현, 4라운드에서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진형을 호명했다.

허승필 단장은 "내년 시즌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334 FIFA 랭킹 1~4위 월드컵 4강 가야 대결…한국 포트2 확정 축구 2025.11.27 312
62333 잘 풀리면 남아공, 자칫하면 노르웨이…홍명보호 명운 곧 판가름 축구 2025.11.27 317
62332 개성고 강영은, '이영민 타격상' 수상…타율 0.491 야구 2025.11.27 309
62331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5.11.27 330
62330 FIFA 랭킹 1~4위 월드컵 4강 가야 대결…한국 포트2 확정(종합) 축구 2025.11.27 290
62329 KBO, 윈터 미팅 개최…주제는 지속 가능한 1천만 관중 기반 조성 야구 2025.11.27 314
62328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7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2025.11.27 344
62327 불혹 노경은의 '효심 패스트볼'…"아버지 위해 내년에도 열심히" 야구 2025.11.27 306
62326 네일, KIA와 3년째 동행…총액 20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2025.11.27 295
62325 다시 무적 신분 됐지만…고효준 "송진우 선배 최고령 기록 향해" 야구 2025.11.27 301
62324 K리그1 울산, ACLE 5차전서 부리람과 0-0 무승부 '헛심 공방' 축구 2025.11.27 284
62323 프로야구 NC, 농협경제지주와 한국농협 백미밥 기부 야구 2025.11.27 297
62322 [AFC축구 전적] 울산 0-0 부리람 축구 2025.11.27 327
62321 K리그2 인천, 풀 스타디움상·플러스 스타디움상 2관왕 축구 2025.11.27 290
62320 故 이용일 총재대행 가족, KBO 창립 관련 문서 등 약 650점 기증 야구 2025.11.27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