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애미, 새크라멘토 잡고 4연패 탈출…동부 선두 탈환

NBA 마이애미, 새크라멘토 잡고 4연패 탈출…동부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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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연장 접전 끝 보스턴 제압…시아캄 40득점 13리바운드

슛 시도하는 돈테 디빈센조(0번)와 막으려는 지미 버틀러(22번)
슛 시도하는 돈테 디빈센조(0번)와 막으려는 지미 버틀러(22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마이애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23-10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들어 가장 긴 4연패에 빠졌던 마이애미는 부진을 끊고 동부 1위(48승 28패)를 꿰찼다.

동부 상위 4개 팀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이애미는 2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3위 밀워키 벅스(이상 46승 28패), 4위 보스턴 셀틱스(47승 29패)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1위에 올라 있던 보스턴은 같은 날 토론토 랩터스에 패했고, 승률에서 밀려 4위까지 떨어졌다.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13번)와 새크라멘토 데이미언 존스(30번) 경기 모습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13번)와 새크라멘토 데이미언 존스(30번)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마이애미는 3점슛 19개를 터트리며 외곽에서 불을 뿜었다.

지미 버틀러가 27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뱀 아데바요가 22득점 15리바운드, 타일러 히로가 2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새크라멘토는 데이비언 미첼이 21득점 9어시스트, 해리슨 반스가 17득점 등으로 힘을 냈으나 2연승을 마감하고 서부 13위(27승 49패)를 유지했다.

전반 57-41로 앞선 마이애미는 3쿼터 외곽포를 앞세워 승부의 추를 더 기울였다.

쿼터 중반 버틀러와 맥스 스트러스, 히로가 앞다퉈 3점 슛을 터트리면서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고, 후반에는 히로와 던컨 로빈슨의 연속 3점포로 93-67까지 틈을 벌렸다.

93-68로 마지막 4쿼터에 들어선 마이애미는 30점을 더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매조졌다.

슛 시도하는 시아캄
슛 시도하는 시아캄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보스턴은 토론토와 연장 접전 끝에 112-115로 석패해 6연승을 마감했다.

4쿼터 후반 104-106으로 뒤처진 토론토는 12.6초를 남기고 파스칼 시아캄의 자유투 2점으로 균형을 맞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보스턴이 연장 초반 데릭 화이트의 자유투, 마커스 스마트의 훅 슛으로 다시 앞서는 듯했지만, 토론토는 OG 아누노비의 3점슛, 시아캄의 연속 득점으로 113-110을 만들었다.

연장 종료 14.4초 전에는 게리 트렌트 주니어가 자유투 2개를 넣어 토론토의 3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시아캄은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40득점에 13리바운드를 올렸다.

3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동부 6위(43승 32패)를 지켰다.

◇ 29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07-101 올랜도

애틀랜타 132-123 인디애나

덴버 113-109 샬럿

마이애미 123-100 새크라멘토

뉴욕 109-104 시카고

토론토 115-112 보스턴

샌안토니오 123-120 휴스턴

멤피스 123-95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 134-131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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