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8번 타자 유격수로 MLB 개막전 첫 선발 출전

김하성, 8번 타자 유격수로 MLB 개막전 첫 선발 출전

링크핫 0 571 2022.04.08 07:10

박효준도 세인트루이스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샌디에이고 김하성
샌디에이고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8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개막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김하성을 포함한 28인 개막 로스터를 발표했다. 김하성은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출전 기회까지 얻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대타로 개막전 무대를 밟았다.

당시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에밀리오 파간을 대신해 타석에 섰고, 알렉스 영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골절상으로 장기 이탈하면서 김하성이 대체 선수 1순위로 떠올랐다.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김하성에게 기회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김하성은 실력으로 그 기회를 잡아냈다.

김하성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13경기에 나서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5볼넷,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72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빅리그 첫해였던 지난해 시범경기에선 19경기에서 타율 0.167에 그쳤고, 홈런 없이 타점은 1개에 불과했다.

지난해와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새 시즌 전망을 밝힌 김하성은 개막전 선발 출전의 보상을 받았다.

김하성은 이날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1루수는 에릭 호스머, 3루수는 매니 마차도가 맡는다. 김하성의 포지션 경쟁자인 신인 내야수 CJ 에이브럼스는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으나 벤치에서 대기한다.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27승, 평균자책점 3.31에 빛나는 매디슨 범가너다.

샌디에이고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선발 등판한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박효준(26)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개막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573 틸리카이넨 감독 "잔소리 듣지 않아도 되니, 선수들 좋겠네" 농구&배구 2022.04.09 514
9572 [프로야구 대구전적] 키움 3-0 삼성 야구 2022.04.09 597
9571 부상 이겨낸 '림바페' 강채림, 1년만의 A매치 복귀골 폭발 축구 2022.04.09 837
9570 [프로축구 중간순위] 9일 축구 2022.04.09 810
9569 '외인 삼총사 골잔치' 전북, 성남 꺾고 3연승…울산, 9경기 무패(종합) 축구 2022.04.09 803
9568 최유리·강채림·이금민 득점포…여자축구, 베트남에 3-0 완승 축구 2022.04.09 860
9567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3-1 대구 축구 2022.04.09 835
9566 '역대최장 177분 혈투' 대한항공 2시즌 연속 통합우승…MVP 링컨(종합2보) 농구&배구 2022.04.09 702
9565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922일 만의 복귀전서 6이닝 무실점 야구 2022.04.09 582
9564 '거물 신인' 김도영, 김광현 '노히트' 깨뜨리고 데뷔 첫 안타 야구 2022.04.09 591
9563 조유민, 머리로 2골…K리그2 대전, 서울E 꺾고 연승 축구 2022.04.09 866
9562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서울E 축구 2022.04.09 855
9561 '역사에 남을 명승부' 대한항공, 2시즌 연속 통합우승…MVP 링컨(종합) 농구&배구 2022.04.09 569
9560 [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역대 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팀 농구&배구 2022.04.09 506
9559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2시즌 연속 통합우승 '고공비행' 농구&배구 2022.04.09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