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삼바춤 쿠팡플레이이로…K리그, 국내 첫 OTT 중계권 계약

이승우 삼바춤 쿠팡플레이이로…K리그, 국내 첫 OTT 중계권 계약

링크핫 0 865 2022.04.12 13:49

2025년까지 파트너십…쿠팡플레이, 다큐 등 콘텐츠 제작도

이승우의 삼바춤을 내달 5일부터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승우의 삼바춤을 내달 5일부터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내달부터 이승우(수원FC)의 '삼바춤'을 쿠팡플레이로도 볼 수 있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가 한국 프로스포츠 종목 중 처음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OTT 업체인 쿠팡플레이와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4년간 쿠팡플레이가 K리그의 뉴미디어·온라인 중계권을 보유하고 관련 콘텐츠 사업을 하는 등 K리그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게 이번 계약의 골자다.

먼저 쿠팡플레이는 내달 5일 치러지는 K리그1 10라운드부터 K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기존 뉴미디어·온라인 중계권을 보유한 네이버, 다음에서도 올해까지 중계가 이뤄지며, 내년부터는 쿠팡플레이가 독점적으로 중계권을 가진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EPL)를 생중계하는 등 OTT 업체가 프로 종목 중계를 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국내 프로 스포츠 종목이 OTT로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리그-쿠팡플레이 포괄적 파트너십 계약 조인식
K리그-쿠팡플레이 포괄적 파트너십 계약 조인식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쿠팡플레이는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와 유명 프로축구리그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 경험이 있다.

쿠팡플레이는 K리그 경기 중계뿐 아니라 K리그를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도 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다뤄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아마존 프라임의 '모 아니면 도' 시리즈와 같은 K리그 다큐멘터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또 쿠팡을 통해 K리그 굿즈를 판매하고, 이벤트 경기를 개최하는 등 K리그 팬층 확장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총괄 디렉터와 이종록 스포츠 콘텐츠 이사, 프로연맹 한웅수 부총재, 조연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도 동석했다.

한 부총재는 "이번 파트너십을 K리그 중계 품질 향상과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팬 만족 증대의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괄 디렉터는 "한국 축구의 성공 스토리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국내 축구팬에게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축구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92 '우라와 꺾고 반등' 대구 가마 감독 "우리가 원하는 경기 펼쳐" 축구 2022.04.22 849
10291 '제카 결승골' 대구, 우라와 누르고 조1위 탈환…전남은 2연패 축구 2022.04.22 856
10290 '3천안타 -1' 카브레라, 양키스 '승부 회피'로 고의사구 야구 2022.04.22 581
10289 반등 꿈꾸는 K리그1 수원, 구심점은 '라스트 댄스' 염기훈 축구 2022.04.22 856
10288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21 539
10287 '에이스 본능' 발휘한 kt 허훈 "우리는 꼭 챔프전 가야하는 팀" 농구&배구 2022.04.21 526
10286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2022.04.21 543
10285 [프로야구 부산전적] 한화 7-6 롯데 야구 2022.04.21 577
10284 '신인에 첫 피홈런' 김광현 "박찬혁이 잘 쳤다…좋은 모습 기대" 야구 2022.04.21 602
10283 [프로야구 창원전적] 삼성 10-3 NC 야구 2022.04.21 551
10282 챔피언이 살아났다…kt, LG 꺾고 시즌 첫 3연승 야구 2022.04.21 613
10281 김광현 앞세운 SSG, 15승 선착…두산은 단독 2위 점프(종합) 야구 2022.04.21 578
10280 '김광현 선발=승리' 공식 이어간 SSG, 키움에 4-2 승리 야구 2022.04.21 591
10279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4-2 키움 야구 2022.04.21 592
10278 [여자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2022.04.21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