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 짊어진 박병호 "강백호 공백, 다른 선수들과 메울 것"

무거운 짐 짊어진 박병호 "강백호 공백, 다른 선수들과 메울 것"

링크핫 0 670 2022.03.31 17:13

"1루 수비 풀타임 출전은 문제없어…타격 빈자리가 커"

새 시즌 목표 말하는 kt 위즈 박병호
새 시즌 목표 말하는 kt 위즈 박병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31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서 kt 위즈의 박병호 선수가 이번 시즌 목표와 각오를 말하고 있다. 2022.3.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박병호(36·kt wiz)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규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디펜딩챔피언 kt로 이적했는데, 기존 중심 타자 강백호가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해야 할 역할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박병호는 강백호가 돌아오는 7~8월까지 붙박이 1루수로 출전해야 한다.

강백호가 빠진 타선의 중심도 잡아야 한다.

박병호는 31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정규시즌 미디어데이 행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개별 인터뷰에서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라며 "강백호가 돌아올 때까지 타선이 버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1루 수비는 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지 않지만, 공격력이 문제"라며 "나 혼자로는 강백호의 빈자리를 메우긴 어려울 것 같다. 다른 선수들과 함께 더 똘똘 뭉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호는 최근 부상 낙마한 강백호에게 따로 연락하기도 했다.

그는 "본인은 얼마나 아쉽겠나"라며 "일단 재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잘 돌아오라고 격려했다"고 소개했다.

강백호의 이탈로 팀 전력에 큰 금이 갔지만, 박병호는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박병호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경기를 모두 봤다"라며 "참 부러웠고, 나도 우승 반지를 끼고 싶다고 생각했다. 올해는 kt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130 [프로축구2부 밀양전적] 광주 2-1 경남 축구 2022.04.03 749
9129 [골프소식] 도휘에드가, 남녀 선수 12명 후원 계약 골프 2022.04.03 647
9128 '노장의 부활' SSG 노경은, 6이닝 무실점 빛나는 호투 야구 2022.04.03 590
9127 시셰프스키 감독, NCAA 4강서 탈락…47년 지도자 인생 마무리 농구&배구 2022.04.03 599
9126 통합우승 도전하는 SK 워니, 햄스트랭 부상 떨치고 코트 복귀 농구&배구 2022.04.03 589
9125 KIA 외국인 투수 놀린, 김현수 타구에 팔꿈치 맞고 교체 야구 2022.04.03 537
9124 컵초, 세브론 챔피언십 6타차 선두…김효주, 10타차 공동 5위(종합) 골프 2022.04.03 672
9123 김시우, PGA 투어 텍사스오픈 3R까지 선두와 3타 차 공동 7위 골프 2022.04.03 673
9122 롯데 특급신인 조세진, 개막 2차전 1번 타자 우익수로 데뷔전 야구 2022.04.03 568
9121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중앙 펜스 직격 2루타…타율 0.318 야구 2022.04.03 521
9120 NBA 마이애미, 시카고 잡고 3연승…시즌 50승·동부 선두 유지 농구&배구 2022.04.03 603
9119 키움 박찬혁 "박병호 선배님이 대차게 돌리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야구 2022.04.03 567
9118 벤투호 '1승 제물' 가나, 잉글랜드 '신성' 오도이 데려간다 축구 2022.04.03 782
9117 그라운드에 12명이?…뮌헨, 교체 과정 혼선으로 '인원 초과' 축구 2022.04.03 753
9116 프로야구 두산, 5~6일 전 응원단장 초청 '추억의 응원전' 야구 2022.04.03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