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인 이재현, 첫 멀티히트에 타점…"신나는 1군 생활"

삼성 신인 이재현, 첫 멀티히트에 타점…"신나는 1군 생활"

링크핫 0 586 2022.04.06 22:40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이재현(19)은 경기를 치를수록 '눈에 보일 정도'로 성장한다.

주축 야수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탈한 상황에서 이재현은 '1군 선수의 기량'을 선보이며 삼성에 힘을 싣고 있다.

이재현은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프로 4경기 만에 처음으로 타점을 올리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작성했다.

이재현은 0-0이던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쪽으로 땅볼을 보낸 뒤 1루로 내달렸다. 두산 유격수 안재석이 공을 더듬는 사이 이재현은 1루에 먼저 도착했다.

상대 실책으로 1루에 도달한 이재현은 김지찬과 오선진의 희생번트로 2루와 3루를 밟은 뒤 두산 선발 곽빈의 폭투 때 홈을 밟았다.

6회에는 우전 안타를 친 뒤 상대 우익수 김인태가 공을 더듬는 사이 2루까지 내달렸다. 6회에도 이재현은 득점했다.

8회 1사 2루 찬스에서는 우전 안타를 치며 프로 첫 타점과 멀티 히트를 동시에 완성했다.

이재현은 올 시즌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5타수 4안타(타율 0.267), 1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김상수, 오재일, 구자욱, 이원석 등 주전 야수가 대거 빠진 상황에서도 3승 1패를 거뒀다.

프로야구 삼성,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 1차 지명
프로야구 삼성,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 1차 지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이재현은 승리하며, 경험까지 쌓고 있다. 물론 아직 웃음을 보일 여유는 없다.

이날 경기 뒤 이재현은 "긴장을 많이 해서 경기장에서는 무표정하다. 그래도 지금처럼 자주 이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표정을 지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래도 프로 1군 생활은 즐겁다.

이재현은 "고교 시절에는 조용한 야구장에서 경기하다가 지금은 많은 팬 앞에서 뛴다. 신나게 경기하고 있다"며 "방문경기만 하다가 8일부터 대구 홈경기를 치른다. 홈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바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738 "MZ 세대를 잡아라"…KBO, 야구 서비스 파트너사와 간담회 야구 2022.04.12 556
9737 정지석·곽승석·전광인·서재덕 등 남자프로배구 FA 공시 농구&배구 2022.04.12 513
9736 임성재·김시우 등 14일 개막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출전 골프 2022.04.12 675
9735 레그킥 없이 홈런…키움 신인 박찬혁, '박뱅' 계보 잇는다 야구 2022.04.12 598
9734 '해트트릭' 손흥민, EPL 베스트11 선정…"완벽한 경기력" 축구 2022.04.12 885
9733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첫 대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4일 개막 골프 2022.04.12 688
973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1일 개막 골프 2022.04.12 653
9731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 장수연, 세계 랭킹 124위로 도약 골프 2022.04.12 599
9730 LGU+, 골프기기 '보이스캐디'와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골프 2022.04.12 688
9729 에러나도·브레그먼, 2022년 MLB 첫 이주의 선수 야구 2022.04.12 612
9728 MLB 토론토 팀 홈런 1위 잰슨,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야구 2022.04.12 557
9727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화해 손길로 모든 선수에게 헤드폰 선물 야구 2022.04.12 552
9726 '윤민호 결승골' K리그2 김포, 경남 잡고 6경기 무승 탈출 축구 2022.04.11 889
9725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1일 축구 2022.04.11 867
9724 [프로축구2부 김포전적] 김포 2-1 경남 축구 2022.04.11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