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보되 꺾고 콘퍼런스리그 준결승 진출…레스터시티와 격돌

로마, 보되 꺾고 콘퍼런스리그 준결승 진출…레스터시티와 격돌

링크핫 0 856 2022.04.15 10:21

'자니올로 해트트릭' 로마, 8강 2차전서 4-0 완승

페예노르트·마르세유도 4강행

해트트릭 달성한 자니올로
해트트릭 달성한 자니올로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AS 로마(이탈리아)가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준결승에 올랐다.

로마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보되와 2021-2022 UE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태미 에이브러햄의 결승골과 니콜로 자니올로의 해트트릭을 엮어 4-0으로 크게 이겼다.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로마는 1, 2차전 합계 5-2로 역전하며 4강에 진출했다.

로마는 준결승에서 이날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2-1로 꺾은 레스터시티(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는 이번 UECL에서 한 수 아래인 보되에 여러 차례 발목을 잡혔다.

지난해 10월 조별리그 첫 만남에서 1-6으로 대패했고, 두 번째 대결에서는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어 8일 열린 8강 1차전에선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를 간 로마는 이날 4골을 퍼부으며 합계 스코어를 뒤집고 자존심을 지켰다.

로마는 전반 5분 만에 선제 결승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보되 골키퍼가 쳐내자 에이브러햄이 재차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3분에는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패스를 받은 자니올로가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며 추가 골을 만들었다.

자니올로는 6분 만에 한 골을 더해 3-0을 만들었고, 후반 4분에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차전에서 에인트호번과 0-0으로 비겼던 레스터시티는 원정으로 치른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둬 4강에 올랐다.

에인트호번이 전반 27분 에란 자하비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레스터시티는 후반 32분 제임스 매디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43분 히카르두 페레이라의 역전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다른 준결승에서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마르세유(프랑스)가 대결한다.

페예노르트는 슬라비아 프라하(체코)를 합계 6-4, 마르세유는 PAOK(그리스)를 합계 3-1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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