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시속 161㎞' 오타니, 개막전 승리 불발…4⅔이닝 9K 1실점

'최고시속 161㎞' 오타니, 개막전 승리 불발…4⅔이닝 9K 1실점

링크핫 0 618 2022.04.08 13:16
메이저리그 데뷔 5년 만에 개막전 선발 등판한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데뷔 5년 만에 개막전 선발 등판한 오타니 쇼헤이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5년 만에 첫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 오타니의 가장 빠른 공은 시속 99.8마일(약 160.6㎞)을 찍었다.

1∼2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오타니는 3회초 2사에서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우월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고 휴스턴에 선취점을 허락했다.

4회초는 선두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시작으로 3타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회말 타격하는 오타니 쇼헤이
1회말 타격하는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5회초 선두타자 채즈 매코믹에게 좌월 2루타를 얻어맞았으나 마르틴 말도나도를 유격수 땅볼, 호세 알투베에게 삼진을 뺏어냈다.

투구 수 80개를 기록한 오타니는 팀이 0-1로 뒤진 5회초 2사 2루에서 에런 루프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루프는 브랜틀리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오타니 책임 주자의 득점을 막았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도 타석에 들어섰다.

1회말 휴스턴 좌완 선발 프람베르 발데스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말 2사에선 루킹 삼진을 당했다.

올 시즌부터 메이저리그는 선발투수가 물러나도 지명타자로 경기에 남을 수 있는 '오타니 룰'에 합의했다.

새 규정에 따라 오타니는 선발투수의 임무를 마쳤음에도 1번 지명타자로 타선에 그대로 남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5회말 2사 2루에서 교체되는 오타니 쇼헤이
5회말 2사 2루에서 교체되는 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744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초·중·고 18명에게 매년 총 6천만원 지원 야구 2022.04.12 554
9743 '구단 역대 4번째' 26이닝 무득점…삼성, 신구조화로 반격 노려 야구 2022.04.12 608
9742 MLB 탬파베이 최지만, 이틀 연속 멀티히트 '타율 0.500' 야구 2022.04.12 596
9741 6강 봄 농구에 부상 주의보, 인삼공사·현대모비스 등 직격탄 농구&배구 2022.04.12 524
9740 'PO 진출 불발' NBA 레이커스, 보겔 감독과 결별 농구&배구 2022.04.12 504
9739 '스프링어 3타점' 토론토, MLB 라이벌 양키스와 첫 대결 완승 야구 2022.04.12 616
9738 "MZ 세대를 잡아라"…KBO, 야구 서비스 파트너사와 간담회 야구 2022.04.12 548
9737 정지석·곽승석·전광인·서재덕 등 남자프로배구 FA 공시 농구&배구 2022.04.12 509
9736 임성재·김시우 등 14일 개막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출전 골프 2022.04.12 666
9735 레그킥 없이 홈런…키움 신인 박찬혁, '박뱅' 계보 잇는다 야구 2022.04.12 590
9734 '해트트릭' 손흥민, EPL 베스트11 선정…"완벽한 경기력" 축구 2022.04.12 868
9733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첫 대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4일 개막 골프 2022.04.12 679
973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1일 개막 골프 2022.04.12 646
9731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 장수연, 세계 랭킹 124위로 도약 골프 2022.04.12 592
9730 LGU+, 골프기기 '보이스캐디'와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골프 2022.04.12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