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 정우영 복귀전…프라이부르크는 뮌헨에 1-4 패

'코로나19 완치' 정우영 복귀전…프라이부르크는 뮌헨에 1-4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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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타 베를린 이동준은 결장

정우영의 지난 2월 소속팀 경기 장면
정우영의 지난 2월 소속팀 경기 장면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2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치렀으나 팀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1-4로 크게 졌다.

정우영은 교체 투입됐던 지난달 5일 라이프치히전 이후 3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라이프치히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열에서 이탈했다.

회복이 늦어져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9, 10차전을 치른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되지도 못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팀이 1-3으로 뒤지던 후반 38분 수비수 마누엘 굴드와 교체되며 거의 한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정우영은 정규리그에서만 올 시즌 4골을 기록 중이다.

프라이부르크는 5위(승점 45·12승 9무 7패)에 자리했다.

골 넣고 좋아하는 뮌헨 나브리(왼쪽)와 킴미히
골 넣고 좋아하는 뮌헨 나브리(왼쪽)와 킴미히

[로이터=연합뉴스]

정규리그 10연패에 도전하는 뮌헨은 21승 3무 4패(승점 66)로 선두를 달렸다.

뮌헨은 4-0으로 이긴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4골을 퍼부으며 승리했다.

뮌헨은 후반 13분 레온 고레츠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프라이부르크가 후반 18분 닐스 페테르센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으나 뮌헨은 세르주 나브리, 킹슬리 코망이 후반 28분과 37분 연속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마르셀 자비처가 뮌헨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었다.

이동준의 소속팀 헤르타 베를린은 레버쿠젠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동준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강등권인 17위(승점 26·7승 5무 16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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