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롯데 상대로 역대 최연소 2천이닝 투구

KIA 양현종, 롯데 상대로 역대 최연소 2천이닝 투구

링크핫 0 538 2022.04.14 19:00
돌아온 에이스 양현종
돌아온 에이스 양현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4.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4)이 역대 7번째이자 최연소로 2천 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보태고 통산 2천 이닝을 채웠다.

2천 이닝 투구는 배영수 현 두산 베어스 코치가 2017년 한화 이글스 시절 세운 이래 5년 만에 나왔다.

만 34세 1개월 13일 만에 2천 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정민철 현 한화 이글스 단장의 이 부문 종전 최연소(34세 2개월 9일) 기록을 앞당겼다.

양현종은 0-0인 2회초 한동희를 볼넷, 이대호를 우전 안타로 내보내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DJ 피터스와 이학주를 뜬공으로 요리하고 정보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대기록 수립을 자축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양현종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했고, KIA 선수들도 더그아웃 밖에 도열해 양현종과 손뼉을 마주쳤다.

'송골매' 송진우가 2001년 역대 최초로 2천 이닝 투구를 돌파한 이래 양현종이 프로 출범 40주년이 된 올해 7번째로 위업을 이뤘다.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선발로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2009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부상으로 주춤했던 2012시즌 단 한 번을 제외하고 11시즌 동안 100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특히 2014∼2020년에는 7년 연속 연간 171이닝 이상을 던져 강한 어깨를 뽐냈다.

◇ 역대 2천 이닝 투구 달성 투수(*는 현역·14일 현재)


선수
(팀)
달성일자 상대 구장 경기수 달성 나이 통산
투구이닝
1 송진우
(한화)
2001.9.5 현대 수원 430 35세
6개월20일
3천3
2 이강철
(KIA)
2002.8.2 SK 광주 416 36세
2개월9일
2천204
⅔이닝
3 한용덕
(한화)
2002.9.20 현대 대전 436 37세
3개월18일
2천79
⅓이닝
4 정민철
(한화)
2006.6.6 SK 대전 319 34세
2개월9일
2천394
⅔이닝
5 김원형
(SK)
2007.4.21 한화 인천 435 34세
9개월16일
2천171
6 배영수
(한화)
2017.6.16 kt 수원 438 36세
1개월12일
2천167
7 *양현종
(KIA)
2022.4.14 롯데 광주 428 34세
1개월13일
2천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513 골프사업가 변신 안시현 "은퇴 이후 골프 더 사랑해" 골프 2022.04.26 629
10512 다저스 뷸러, 개인 통산 처음이자 2022년 MLB '첫 완봉' 야구 2022.04.26 556
10511 프로 대회 코스 세팅에서 치는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재개 골프 2022.04.26 619
10510 박현경, 44년 역사 KLPGA 챔피언십에서 3연패 도전(종합) 골프 2022.04.26 623
10509 MLB 다저스 바워, 성폭행 피해자 명예훼손으로 고발 야구 2022.04.26 507
10508 K리그1 8개팀 가세하는 FA컵, 반란 이어질까…27일 3라운드 축구 2022.04.26 932
10507 이탈리아 빗장수비의 '자물쇠' 키엘리니, 대표팀 은퇴 선언 축구 2022.04.26 934
10506 NBA 기량 발전상에 자 모란트…멤피스 선수 최초 농구&배구 2022.04.26 475
10505 LA 오픈서 고전한 고진영, 신설 대회서 시즌 2승 재도전 골프 2022.04.26 639
10504 류현진, 이번 주 라이브피칭 돌입…'복귀 임박'(종합) 야구 2022.04.26 554
10503 '7경기 무승 탈출' 앞장선 경남 김명준, K리그2 12라운드 MVP 축구 2022.04.26 867
10502 콘테 감독 '역제안설'에 술렁…英 매체 "PSG와 접촉 없었다" 축구 2022.04.26 871
10501 방열 전 농구협회장, 자서전 '인생이라는 코트 위에서' 출간 농구&배구 2022.04.26 582
10500 미컬슨, PGA투어에 "슈퍼골프리그 참가하게 해달라" 골프 2022.04.26 666
10499 류현진, 이번 주 라이브피칭 돌입…'복귀 임박' 야구 2022.04.26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