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이태양도 터졌다…SSG의 강력한 선발 야구

5선발 이태양도 터졌다…SSG의 강력한 선발 야구

링크핫 0 587 2022.04.07 20:57

kt전 6이닝 1실점 호투…SSG 선발 5명 평균자책점 1.13

SSG 랜더스 이태양
SSG 랜더스 이태양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선발 투수들의 기세가 무섭다.

SSG의 제5선발 이태양(32)이 올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며 팀 내 선발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태양은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4-1로 앞선 7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SSG 선발 투수들의 호투는 개막전부터 시작됐다.

윌머 폰트는 지난 2일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9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쳤고, 노경은은 3일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 이반 노바는 5일 kt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4선발 오원석은 6일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SSG 5명의 선발 투수가 올 시즌 5경기에서 기록한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무려 1.13이다.

선발 투수 5명의 맹활약으로 김원형 SSG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김 감독은 5명의 선발 중 한 명을 불펜으로 돌려야 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복귀한 팀 에이스 김광현이 9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어서다.

이태양의 역투를 지켜본 김원형 감독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 같다.

이태양은 이날 6회 상대 팀 외국인 선수 헨리 라모스에게 헌납한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매 이닝 완벽한 면모를 뽐냈다.

이태양은 3회까지 상대 타선을 단 1안타로 틀어막았고, 4회와 5회엔 1사 1루, 무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탈출했다.

그는 승부처마다 날카롭게 휘는 포크볼을 던졌다.

그는 5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배정대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낮게 깔리는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후속 타자 박경수와 맞대결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이태양은 2볼에서 포크볼을 내리 3개 던졌고, 박경수는 내리 3번의 헛스윙을 한 뒤 물러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620 손흥민, EPL 2번째 해트트릭 폭발…17골로 득점 1위 3골 차 추격(종합) 축구 2022.04.10 753
9619 [부고] 이종명(전 청주문화원장)씨 별세(종합) 축구 2022.04.10 759
9618 졸전에 화난 호날두, 팬 전화기 패대기쳤다 SNS에 사과문 축구 2022.04.10 767
9617 네이마르·음바페, 나란히 해트트릭…파리 생제르맹 6-1 대승 축구 2022.04.10 860
9616 현대모비스 이우석 vs 오리온 이정현, PO서 신인왕 경쟁 2라운드 농구&배구 2022.04.10 562
9615 4타 잃다 5타 줄인 임성재, 마스터스 3R 5타차 3위(종합) 골프 2022.04.10 671
9614 마스터스 3R 3위 임성재 "최종일 욕심은 안 낼래요" 골프 2022.04.10 680
9613 '팬 퍼스트' 김광현, 마케팅 직접 주도…1승당 다양한 팬 서비스 야구 2022.04.10 619
9612 상대 선수 안아준 MLB 다저스 프리먼 "위로하고 싶었다" 야구 2022.04.10 623
9611 '몰아치기' 나선 손흥민…시즌 최다골 찍고 EPL 득점왕까지 가나 축구 2022.04.10 764
9610 이동준 또 벤치…헤르타, 우니온에 1-4 대패하고 강등권 머물러 축구 2022.04.10 777
9609 3골 폭발 손흥민, 시즌 11번째 킹 오브 더 매치…평점 10 '만점' 축구 2022.04.10 829
9608 '앗! 4퍼트 더블보기'… 우즈, 마스터스 3R 6타 잃고 공동41위(종합) 골프 2022.04.10 660
9607 MLB 개막전에 최초로 여성 공식 기록원 4명 야구 2022.04.10 593
9606 해트트릭 손흥민 "4-0이지만 어려운 경기…동료 선수들에 감사" 축구 2022.04.10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