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데이' 15점 활약 인삼공사 양희종 "2차전도 기본에 집중"

'캡틴 데이' 15점 활약 인삼공사 양희종 "2차전도 기본에 집중"

링크핫 0 529 2022.04.10 20:57
10일 1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양희종(11번)
10일 1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양희종(11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캡틴' 양희종(38·194㎝)이 '캡틴 데이'를 맞아 팀에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안겼다.

양희종은 10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20분 45초를 뛰며 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팀의 78-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인삼공사 구단이 양희종을 주인공으로 한 '캡틴 데이' 행사를 열었다. 양희종도 커피 500잔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팬 서비스'에서도 제 몫을 했다.

경기 역시 양희종이 주인공이었다. 대릴 먼로(20점·10리바운드)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77-69를 만드는 장면에서 이날 경기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어수선한 경기가 됐지만, 양희종, 오세근이 중심을 잡아줘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양희종은 "오마리 스펠맨도 빠지고, 경기 도중 변준형도 다쳐 힘든 경기였다"며 "쉽게 갈 경기의 흐름을 우리가 끊은 것 같아서 아쉽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종은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차전"이라며 "마침 오늘 '캡틴데이' 행사도 있었고, 팬 여러분도 많이 와주셔서 오늘 경기에 다 쏟아부을 힘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이날 안양체육관에는 3천621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인삼공사의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양희종은 2차전 각오를 묻는 말에 "기본적인 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라며 "오늘도 리바운드와 같은 기본을 잘 지켜 이길 수 있었던 만큼 2차전도 기본에 충실하면 오늘 안 들어가던 슛도 터지고, 좀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인삼공사는 3점슛 24개를 시도했지만 3개만 들어가는 등 외곽 난조에 고전했다.

양희종은 "일단 첫 단추를 잘 끼워서 다행"이라며 "2차전부터 경기력을 올려 최대한 빨리 6강을 끝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03 kt 에이스 쿠에바스, 복귀 연기…"다음 주 등판 어려워" 야구 2022.04.20 528
10202 삼성 토종 에이스 원태인, 옆구리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말소 야구 2022.04.20 581
10201 주전GK 송범근도 곧 합류…코로나 떨치고 완전체 돌아가는 전북 축구 2022.04.20 823
10200 [골프소식] 던롭스포츠, 굿네이버스와 착한 소비 캠페인 협약 골프 2022.04.20 675
10199 '1루수 채은성' 감싼 류지현 감독 "큰 실수 아니었다" 야구 2022.04.20 597
10198 김원형 SSG 감독 "내야 페어·파울 비디오 판독 찬성" 야구 2022.04.20 628
10197 프로골퍼 이정은,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골프 2022.04.20 699
10196 [특징주] 골프산업 성장 전망에 골프 관련주 강세 골프 2022.04.20 677
10195 MLB 오클랜드, 42년 만에 홈 최소 관중…3천748명 입장 야구 2022.04.20 607
10194 대구은행, 삼성라이온즈·대구FC 관련 상품 출시 이벤트 야구 2022.04.20 586
10193 동남아에 무너진 울산·대구·전남 반등 다짐…"매 경기 결승전" 축구 2022.04.20 828
10192 3대3 여자 농구대표팀 사령탑에 전병준 감독…항저우 AG 지휘 농구&배구 2022.04.20 559
10191 NBA 마이애미, 애틀랜타와 2차전도 승리…버틀러 45점 폭격 농구&배구 2022.04.20 503
10190 김영기 전 KBL 총재, 소강체육대상 대상…우상혁·황대헌 특별상 농구&배구 2022.04.20 559
10189 KPGA, 팀 순위도 가린다…'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 골프 2022.04.20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