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이태양도 터졌다…SSG의 강력한 선발 야구

5선발 이태양도 터졌다…SSG의 강력한 선발 야구

링크핫 0 581 2022.04.07 20:57

kt전 6이닝 1실점 호투…SSG 선발 5명 평균자책점 1.13

SSG 랜더스 이태양
SSG 랜더스 이태양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선발 투수들의 기세가 무섭다.

SSG의 제5선발 이태양(32)이 올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며 팀 내 선발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태양은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4-1로 앞선 7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SSG 선발 투수들의 호투는 개막전부터 시작됐다.

윌머 폰트는 지난 2일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9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쳤고, 노경은은 3일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 이반 노바는 5일 kt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4선발 오원석은 6일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SSG 5명의 선발 투수가 올 시즌 5경기에서 기록한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무려 1.13이다.

선발 투수 5명의 맹활약으로 김원형 SSG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김 감독은 5명의 선발 중 한 명을 불펜으로 돌려야 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복귀한 팀 에이스 김광현이 9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어서다.

이태양의 역투를 지켜본 김원형 감독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 같다.

이태양은 이날 6회 상대 팀 외국인 선수 헨리 라모스에게 헌납한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매 이닝 완벽한 면모를 뽐냈다.

이태양은 3회까지 상대 타선을 단 1안타로 틀어막았고, 4회와 5회엔 1사 1루, 무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탈출했다.

그는 승부처마다 날카롭게 휘는 포크볼을 던졌다.

그는 5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배정대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낮게 깔리는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후속 타자 박경수와 맞대결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이태양은 2볼에서 포크볼을 내리 3개 던졌고, 박경수는 내리 3번의 헛스윙을 한 뒤 물러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605 18번 홀 더블보기에 '리액션맨' 김시우, 캐디백 차면서 분풀이 골프 2022.04.10 644
9604 4타 잃다 5타 줄인 임성재, 마스터스 3R 5타차 3위 골프 2022.04.10 636
9603 류현진, MLB 토론토 개막 3연승 잇는다…11일 첫 등판 야구 2022.04.10 540
9602 손흥민, EPL 2번째 해트트릭 폭발…17골로 득점 1위 3골 차 추격 축구 2022.04.10 742
9601 마인츠, 쾰른에 2-0 앞서다 역전패…이재성은 후반 교체 투입 축구 2022.04.10 710
9600 이강인 54분…마요르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꺾고 7연패 '끝' 축구 2022.04.10 752
9599 [프로배구결산] ③쏟아지는 FA…전력 대이동 시작하나 농구&배구 2022.04.10 549
9598 [프로배구결산] ②케이타 MVP?…올 시즌 코트 빛낸 남녀 베스트 7 농구&배구 2022.04.10 568
9597 [프로배구결산] ①대한항공, 2년 연속 이방인 조종사로 통합우승 달성 농구&배구 2022.04.10 506
9596 MLB 탬파베이 최지만, 시즌 첫 안타 치고 멀티 출루 야구 2022.04.10 537
9595 '엇, 4퍼트 더블보기'… 우즈, 마스터스 3R 6타 잃고 40위권 골프 2022.04.10 624
9594 마스터스 올해 총상금은 1천500만 달러…30% 인상 골프 2022.04.10 559
9593 김시우, 마스터스 5년 연속 컷 통과…2R 공동23위(종합) 골프 2022.04.09 654
9592 마스터스 36홀 최다 타수차 선두 셰플러 "우즈 덕분에…" 골프 2022.04.09 612
9591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2022.04.09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