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첫 승' 김상식 감독 "좋은 컨디션 유지해 조별예선 통과"

'ACL 첫 승' 김상식 감독 "좋은 컨디션 유지해 조별예선 통과"

링크핫 0 914 2022.04.20 07:04

전북, 조별리그 2차전서 요코하마에 1-0 승리…H조 선두 등극

기자회견 참석한 김상식 전북 감독(왼쪽)과 김진수
기자회견 참석한 김상식 전북 감독(왼쪽)과 김진수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첫 승을 거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와 A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일류첸코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앞서 1차전에서 시드니FC(호주)와 득점 없이 비긴 전북은 이번 대회 첫 승리를 따내며 H조 1위(승점 4)로 올라섰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의미 있는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 한국에서 늦은 시간에도 열심히 응원해 준 전북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제골을 넣으며 준비한 바를 순조롭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이제 조 1위로 올라섰는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조별 예선을 통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적극적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김진수는 "현지에 적응을 잘했고,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며 승리 요인을 짚기도 했다.

기분 좋은 승리로 기세가 오른 전북은 조 4위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승점 1)와 두 차례 맞붙는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8시 통낫 경기장에서 3차전을, 25일 오후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조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연전에서 많은 승점을 따내야 한다.

김상식 감독은 "호앙아인 잘라이의 경기를 직접 보니 축구를 잘하고 체력적으로도 좋다. 축구에 대한 열정은 조별리그에 함께 참가한 팀 중 최고인 것 같다"며 "하지만 우리는 K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ACL에 참여했다. 같은 조 팀들을 상대로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만큼, 남은 경기들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193 동남아에 무너진 울산·대구·전남 반등 다짐…"매 경기 결승전" 축구 2022.04.20 821
10192 3대3 여자 농구대표팀 사령탑에 전병준 감독…항저우 AG 지휘 농구&배구 2022.04.20 558
10191 NBA 마이애미, 애틀랜타와 2차전도 승리…버틀러 45점 폭격 농구&배구 2022.04.20 503
10190 김영기 전 KBL 총재, 소강체육대상 대상…우상혁·황대헌 특별상 농구&배구 2022.04.20 555
10189 KPGA, 팀 순위도 가린다…'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 골프 2022.04.20 666
10188 '투타 구심점' 있어 든든한 SSG·KIA…슈퍼스타의 미친 존재감 야구 2022.04.20 604
10187 MLB도 유니폼 상업광고 시작한다…샌디에이고가 첫 주자 야구 2022.04.20 602
10186 농구 동아시아 슈퍼리그 베이어 최고경영자, KBL 예방 농구&배구 2022.04.20 552
10185 '3연속 선발' 샌디에이고 김하성, 3타수 무안타…팀은 6-2 승리 야구 2022.04.20 541
10184 남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정재훈 한양대 감독 농구&배구 2022.04.20 498
10183 슈퍼골프리그 참가 1호 선수는 세계랭킹 1천43위 개리거스 골프 2022.04.20 686
10182 류현진, MRI 결과 큰 이상 없어…"선발 등판 2∼3번 거를 듯" 야구 2022.04.20 573
10181 월드클래스 손흥민 만든 아버지의 엄격함…"안 되면 될 때까지" 축구 2022.04.20 848
10180 '한화전 7연패 ERA 8.53' 롯데 박세웅, 독수리공포증 극복할까 야구 2022.04.20 561
10179 '미트로비치 40골 폭발' 풀럼, 한 시즌 만에 EPL 복귀 축구 2022.04.20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