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시구' 끌어낸 김원형 SSG 감독 "선물 드린 것 같아"

'정용진 시구' 끌어낸 김원형 SSG 감독 "선물 드린 것 같아"

링크핫 0 592 2022.04.14 17:32

10연승 시 시구하겠다던 정용진 부회장 "응원덕분…토요일에 시구할 것"

인터뷰하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인터뷰하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2. 4.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개막 후 10연승을 내달려 정용진 구단주의 시구를 끌어낸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그동안 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이번엔 우리가 선물을 드린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원형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정용진 구단주가 10연승 시 시구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는 것은 최근에 알았다"며 "기분 좋게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지난해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뒤 팬들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면서 '시구를 해달라'는 요청에 "10연승을 하면 시구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해 SSG는 10연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올해 개막 후 10경기를 내리 이기면서 정용진 부회장의 시구가 성사됐다.

정 부회장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분 응원과 나의 보석 덕분에 10연승 했습니다"라며 "토요일에 시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정 부회장은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찾아 시구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시구했으나, 프로 무대에서 마운드에 서는 건 처음이다.

정용진 부회장, 신세계이마트배 고교야구 결승 시구
정용진 부회장, 신세계이마트배 고교야구 결승 시구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배 고교야구 결승 장충고와 천안북일고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22.4.11 [SSG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김원형 감독은 '구단주의 방문으로 해당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것 같다'는 말에 "지난해 감독으로 부임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주변의 관심이 부담될 수도 있지만, 좋은 점도 많다"고 말했다.

SSG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프로야구 개막 후 최다 연승 신기록인 11연승을 달성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164 [프로야구] 20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19 548
10163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2022.04.19 544
10162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1-8 삼성 야구 2022.04.19 541
1016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6-3 두산 야구 2022.04.19 544
10160 '쌍둥이 킬러' kt 고영표 "LG 만나면 이상하게 리듬이 좋아진다" 야구 2022.04.19 564
10159 김민우 5이닝 1실점 첫 승리…한화, 원정 10연패서 탈출 야구 2022.04.19 551
10158 하위권 kt·NC·한화 승리 합창…키움은 SSG 꺾고 공동 2위(종합) 야구 2022.04.19 510
10157 고영표 잘 던지고 타선 응집력 살아난 kt, LG 5-0 완파 야구 2022.04.19 531
10156 [프로야구 잠실전적] kt 5-0 LG 야구 2022.04.19 555
10155 [프로야구 부산전적] 한화 6-2 롯데 야구 2022.04.19 543
10154 '박동원 만루포+정찬헌 호투' 키움, SSG 꺾고 10승 고지 도달 야구 2022.04.19 577
10153 [프로야구 인천전적] 키움 8-5 SSG 야구 2022.04.19 615
10152 1954년 첫 축구 한일전에 얽힌 비화 담은 '최초의 한일전' 출간 축구 2022.04.19 899
10151 프로야구 '내야 타구 페어·파울'도 비디오 판독 검토 야구 2022.04.19 633
10150 '8회는 내가 지킨다'…필승 셋업맨으로 입지 굳힌 키움 김재웅 야구 2022.04.19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