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루키 콴, 데뷔 후 5경기 연속 3출루…1901년 이후 처음

MLB 슈퍼루키 콴, 데뷔 후 5경기 연속 3출루…1901년 이후 처음

링크핫 0 543 2022.04.13 09:58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스티븐 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스티븐 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혜성처럼 나타난 중국계 미국인 야구선수 스티븐 콴(25·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MLB에 데뷔한 콴은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3출루 이상'의 성적을 이어갔다.

이 기간 콴의 성적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빅리그 데뷔전인 8일 캔자스시티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10일 같은 팀과 대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의 성적을 올렸다.

11일 캔자스시티전에선 5타수 5안타의 괴물 같은 성적을 거둔 뒤 12일 캔자스시티전에서 3타수 1안타 볼넷 2개로 '3출루 이상' 기록을 이어갔다.

그리고 13일 신시내티 전에서도 무서운 출루 능력을 발휘했다.

콴은 올 시즌 15타수 10안타 7볼넷 1사구 타율 0.667, 출루율 0.750의 어마어마한 성적을 쓰고 있다.

신인선수가 데뷔 후 5경기 연속 3출루 이상을 기록한 건 MLB가 양대 리그를 갖춘 1901년 이후 처음이다.

콴의 활약은 눈부신 선구안에서 나온다.

그는 이 기간 115개의 공을 보면서 39번의 스윙을 했고, 단 한 번도 헛스윙하지 않았다. 삼진도 당하지 않았다.

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가토스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63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입단한 뒤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콴의 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10-5로 꺾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353 최지만, 올 시즌 12경기 모두 출루…보스턴전 무안타 1볼넷 야구 2022.04.23 562
10352 KIA-한화 트레이드…투수 김도현↔투수 이민우·외야수 이진영 야구 2022.04.23 511
10351 푸이그, 한국 무대 첫 선발 제외…감독 "생각할 시간 필요해" 야구 2022.04.23 526
10350 MLB 화이트삭스 앤더슨, 관중에 '손가락 욕' 해 1경기 출장금지 야구 2022.04.23 546
10349 여자축구 최다 관중 기록 3주 만에 경신…9만여 명 캄노우 채워 축구 2022.04.23 838
10348 얼굴 맞고 퇴장 끌어낸 김민재…페네르바체 6-0 대승에 한몫 축구 2022.04.23 784
10347 카브레라의 3천안타 도전은 24일로…23일 경기 악천후로 취소 야구 2022.04.23 544
10346 임성재·안병훈, PGA투어 팀 경기 2R 공동16위 골프 2022.04.23 647
10345 '이재성 빠진'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0-5 대패…5경기째 무승 축구 2022.04.23 846
10344 박효준, 마이너리그 강등…개막 로스터 들었지만 5경기만 출전 야구 2022.04.23 542
10343 야구 잘하는 SSG, 퇴근도 30분 일찍…9이닝 경기시간 2시간 52분 야구 2022.04.23 555
10342 다저스가 우려했던 트라이넨, 결국 어깨 부상…'불펜 비상' 야구 2022.04.23 588
10341 '호앙아인에 진땀승' 전북 김상식 감독 "조1위 지켜 만족" 축구 2022.04.22 769
10340 U-19 김은중호,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과 친선전서 0-1 패배 축구 2022.04.22 827
10339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22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