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2시즌 연속 통합우승 '고공비행'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2시즌 연속 통합우승 '고공비행'

링크핫 0 598 2022.04.09 17:15

2년 연속 통합우승은 구단 처음…V리그 남자부에서는 두 번째

'분위기 좋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대한항공 점보스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3차전 경기. 1세트 득점에 성공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2.4.9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항공이 2시즌 연속 고공비행을 하며 '정상'에 안착했다.

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25-22 22-25 24-26 25-19 23-21)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최종 승자가 됐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의 승자는 파이널 세트 듀스 혈전 끝에 결정됐다.

5세트 21-21에서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다. 케이타는 후위 공격으로 만회하고자 했지만, 대한항공 곽승석이 멋지게 블로킹했다.

팀당 36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단기전에서도 최강팀의 위세를 과시했다.

2017-2018시즌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첫 우승 차지한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 창단 처음으로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이번 시즌에도 장기 레이스와 단기전에서 모두 최강자가 되며 구단 첫 2시즌 연속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에는 로베르토 산틸리(57·이탈리아) 감독 체제에서 우승했고, 이번 시즌에는 토미 틸리카이넨(35·핀란드) 감독에게 조종간을 맡겨 정상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V리그 남자부에서 삼성화재(2011-2012·2012-2013·2013-2014, 3시즌 연속)에 이어 2시즌 이상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팀이 됐다.

다른 사령탑의 지휘로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삼성화재가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할 때 사령탑은 신치용 감독이었다.

대한항공은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2억2천만원(정규리그 1위 1억2천만원·챔피언결정전 우승 1억원)도 챙겼다.

KB손해보험 주포이자 V리그 최고 공격수인 노우모리 케이타는 역대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한 경기 최다인 57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905 고관절 부상 숨기고 MVP 받은 박지수 "KB 있는 동안 계속 우승" 농구&배구 2022.04.14 490
9904 LG 플럿코에 막혀 SSG 개막 11연승 신기록 무산(종합) 야구 2022.04.14 541
9903 볼넷왕 대신 타격왕 노리는 홍창기 "오타니 배트로 교체" 야구 2022.04.14 539
9902 LG 출루왕 홍창기, S존 확대도 끄떡없어 야구 2022.04.14 499
9901 LG가 해냈다, SSG 개막 최다 11연승 도전 저지…홍창기 2타점 야구 2022.04.14 556
9900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5-1 SSG 야구 2022.04.14 521
9899 에이스 루친스키도 못 막은 NC 5연패…키움에 0-1로 무릎 야구 2022.04.14 581
9898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1-0 NC 야구 2022.04.14 578
9897 두 번째 통합 MVP…여자농구는 올해도 '박지수 천하' 농구&배구 2022.04.14 691
9896 [프로야구 광주전적] 롯데 3-2 KIA 야구 2022.04.14 584
9895 피렐라·오재일 쾅!쾅!…삼성 6회 6득점 역전쇼 야구 2022.04.14 579
9894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8-3 한화 야구 2022.04.14 525
9893 프로농구 인삼공사, 2시즌 연속 4강 PO 진출…'kt 나와라' 농구&배구 2022.04.14 573
9892 여자농구 KB, 3년 만에 통합 우승 달성…MVP는 박지수(종합) 농구&배구 2022.04.14 530
9891 3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여자농구 '왕조' 구축 들어간 KB 농구&배구 2022.04.14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