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 현대모비스, 토마스·이우석 이어 박지훈도 이탈

'부상 악재' 현대모비스, 토마스·이우석 이어 박지훈도 이탈

링크핫 0 526 2022.04.13 19:02
부상으로 쓰러진 현대모비스 박지훈
부상으로 쓰러진 현대모비스 박지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선수들의 '줄부상'에 울상짓고 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지훈도 출전하지 못한다. 마음을 비우고 남은 선수들이 잘해주길 바라야 한다"며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오리온과 PO 2차전에 출전했던 박지훈은 4쿼터 중반 상대 팀의 이승현과 충돌한 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벗어났다.

현대모비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훈은 검사 결과 어깨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3∼4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돼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현대모비스에선 외국인 선수 라숀 토마스가 3월 초 이후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정규리그 '신인왕' 이우석도 종아리 부상으로 2차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박지훈마저 자리를 비우자 유재학 감독은 "부상이 발목을 잡은 플레이오프"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유 감독은 2군에서도 선수를 불러들여 엔트리를 채웠다.

3차전 출전 명단에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4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윤성준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열린 6강 PO 1, 2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4강 PO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려면, 고양 원정으로 치르는 이날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유 감독은 "그나마 (함)지훈이가 끌고 가주고 있다. (장)재석의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아 지훈이의 출전 시간이 길어지는데, 묵묵히 할 것을 해주고 있다"며 "오늘은 최진수에게 이대성을 잘 막아달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890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꺾고 3년 만에 통합 우승 달성 농구&배구 2022.04.14 498
9889 [여자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 전적] KB 78-60 우리은행 농구&배구 2022.04.14 489
9888 [프로농구 PO 3차전 전적] KGC인삼공사 93-86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2.04.14 505
9887 고희진 감독 '낙하산' 논란에 직접 반박…"팬들과 만나고 싶다" 농구&배구 2022.04.14 491
9886 KIA 양현종, 롯데 상대로 역대 최연소 2천이닝 투구(종합) 야구 2022.04.14 578
9885 아리송한 심판 판정…김원형 SSG 감독, 병살 플레이 항의 야구 2022.04.14 544
9884 서울시, 잠실 돔구장 건립 검토…"야구계 의견 수렴" 야구 2022.04.14 586
9883 ACL 앞둔 전경준 감독 "전남은 저력 있는 팀…증명할 무대 되길" 축구 2022.04.14 767
9882 박지영,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R 8언더파 맹타로 선두(종합) 골프 2022.04.14 681
9881 KPGA 개막전 355야드 '대포' 정찬민 '대형 신인' 탄생 예고(종합) 골프 2022.04.14 640
9880 KIA 양현종, 롯데 상대로 역대 최연소 2천이닝 투구 야구 2022.04.14 509
9879 '7경기 무승' 수원, 박건하 감독과 결별…후임에 이병근 감독 축구 2022.04.14 761
9878 [영상] 축구 인기만큼 팔로워도 쑥쑥…손흥민 인스타 600만명 돌파 축구 2022.04.14 764
9877 '베테랑의 힘' 박상현, KPGA 개막전 6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 2022.04.14 692
9876 박지영,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R 8언더파 맹타 골프 2022.04.14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