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불발' NBA 레이커스, 보겔 감독과 결별

'PO 진출 불발' NBA 레이커스, 보겔 감독과 결별

링크핫 0 485 2022.04.12 11:11
프랭크 보겔 감독
프랭크 보겔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좌절된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프랭크 보겔 감독을 경질했다.

레이커스는 1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겔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롭 펠린카 레이커스 단장은 "코트 안팎에서 보겔 감독을 매우 존경한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고 좋은 사람이다. 2019-2020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공로에 대해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결별이) 매우 어려운 결정이지만, 지금 시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보겔 감독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 사령탑에 부임해 첫 시즌 팀의 서부 1위와 통산 17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궜다.

하지만 2020-2021시즌 레이커스는 서부 7위로 떨어졌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번 시즌에는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히는 등 부활을 기대했으나, 플레이오프에 오르지도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에서 15개 팀 중 11위(33승 49패)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7∼10위 팀이 겨루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도 나서지 못했다.

기존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원투 펀치'에 러셀 웨스트브룩까지 영입해 스쿼드를 보강했으나 팀은 부진했고, 데이비스 등 선수들의 부상 악재도 발목을 잡았다.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레이커스는 결국 3년간 127승 98패의 성적을 낸 보겔 감독과 동행을 끝내기로 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펠린카 단장은 아직 보겔 감독의 후임을 결정하지 않았으며, 후보 목록도 추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860 NBA 샌안토니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농구&배구 2022.04.14 472
9859 동점 위기서 김현수·문보경 연속 삼진…김택형, SSG 새 수호신 야구 2022.04.14 524
9858 질주하는 손흥민, 4경기 연속골로 정규리그 최다 득점 경신할까 축구 2022.04.14 785
9857 게레로 주니어 3홈런 맹활약…MLB 토론토, 양키스에 6-3 승리 야구 2022.04.14 550
9856 남자배구 시청률 0.75% 기록…챔피언결정전 3차전 최고 시청률 농구&배구 2022.04.14 454
9855 K리그1 수원 '엠씨스퀘어' 지오엠씨와 스폰서십 축구 2022.04.14 716
9854 "2002 월드컵 전설들이 온다"…tvN '군대스리가' 5월 첫방송 축구 2022.04.14 751
9853 외국인 선수에 애태우던 오리온, '중심' 잡는 할로웨이에 활짝 농구&배구 2022.04.14 428
9852 KBL, 한국가스공사에 감사패…"농구단 창단·연고지 붐업 조성" 농구&배구 2022.04.14 441
9851 탬파베이 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MLB 타율·OPS 선두 질주(종합) 야구 2022.04.14 565
9850 손흥민 인스타 팔로워 600만명 돌파…"좋은 추억 많이 만들 것" 축구 2022.04.14 778
9849 손흥민의 토트넘, 7월 한국 투어 상대는 'K리그 올스타' 축구 2022.04.14 750
9848 탬파베이 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야구 2022.04.14 573
9847 손흥민 뺨에 '뽀뽀'한 콘테 감독, 코로나19 양성 '비상' 축구 2022.04.14 745
9846 우즈가 프레지던츠컵 출전?…미국팀 단장 "가능한 일" 골프 2022.04.14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