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노바가 야구 잘했잖아요, 실력 나오지 않을까요"

김원형 감독 "노바가 야구 잘했잖아요, 실력 나오지 않을까요"

링크핫 0 506 2022.04.12 17:27
인터뷰하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인터뷰하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1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2.4.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첫 경기라 긴장했을 겁니다. 노바가 야구를 잘했잖아요. 보여주겠다는 부담이 있던 것 같은데, 오늘은 두 번째 등판이니 부담은 덜할 테고 오늘 자기 실력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8연승을 질주하는 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90승을 거둔 투수 이반 노바가 9연승에 앞장서길 희망했다.

노바는 5일 kt wiz를 상대로 한 KBO리그 데뷔전에서 5이닝 7피안타 3실점의 평범한 투구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원형 감독은 노바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로테이션 일정을 조정해 두 번째 등판을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맞췄다.

김 감독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8연승을 달려 느낌이 좋다"며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리 팀 일정상 지난 8일부터 시작하는 홈 개막전에 1∼3선발 투수들이 들어올 차례였고, 그 전에 치를 개막 후 5경기가 중요하다고 봤다"며 "5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그 기세가 홈 개막전으로 이어졌다"고 평했다.

KBO리그 역대 개막 후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2승 차로 다가선 김 감독은 그러나 "이기면 그 순간의 짜릿함으로 남는다"며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서 오늘 경기 결과에 크게 신경 쓰진 않을 것 같다. 선수들이 시즌 끝까지 다치지 않고 지금 분위기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 감독은 현재 선발 투수들이 잘 던져서 타자들의 타격 감각도 좋은 것 같다며 "선발들이 점수를 적게 주니 6회 이후 2∼3점만 내면 쫓아가는 게 아니라 도망갈 수 있다는 심리가 타자들에게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선발로 뛰다가 불펜으로 보직이 바뀐 우완 이태양은 이날부터 바로 등판을 대기한다.

전날 2군으로 간 김태훈을 두고 김 감독은 "김태훈이 볼을 던질 때 자신감을 찾는 게 먼저"라며 복귀 시간표를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SG는 추신수(지명 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최주환(2루수)∼케빈 크론(1루수)∼박성한(유격수)∼이재원(포수)∼오태곤(좌익수) 순으로 LG 선발 임찬규에게 맞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965 'ACL 1차전 대승' 대구FC 가마 감독 "선수들 자신감 얻어" 축구 2022.04.15 774
9964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9-7 kt 야구 2022.04.15 537
9963 [프로야구] 16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15 528
9962 [프로야구 중간순위] 15일 야구 2022.04.15 561
9961 선두 SSG, 삼성 꺾고 11승 1패…'7연승' 키움은 공동 2위 점프(종합) 야구 2022.04.15 549
9960 9회말 무사 만루 위기 넘긴 키움, 두산 꺾고 파죽의 7연승 야구 2022.04.15 560
9959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5-0 KIA 야구 2022.04.15 544
9958 [프로야구 잠실전적] 키움 4-2 두산 야구 2022.04.15 547
9957 흔들림 없는 SSG, 삼성 꺾고 11승 1패…김광현 시즌 2승 야구 2022.04.15 526
9956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5-0 삼성 야구 2022.04.15 522
9955 울산, ACL 1차전서 가와사키와 1-1…대구는 산둥 7-0 완파(종합) 축구 2022.04.15 793
9954 '아쉬운 무승부' 홍명보 감독 "조현우, 고개 숙이지 않았으면" 축구 2022.04.15 750
9953 '천적' LG 이민호 상대로 소나기 안타…한화 3연패 탈출 야구 2022.04.15 528
9952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7-3 LG 야구 2022.04.15 532
9951 종료 직전 동점골 허용…울산, 가와사키와 아쉬운 1-1 무승부 축구 2022.04.15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