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오픈서 고전한 고진영, 신설 대회서 시즌 2승 재도전

LA 오픈서 고전한 고진영, 신설 대회서 시즌 2승 재도전

링크핫 0 634 2022.04.26 10:30

28일부터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박인비·최혜진 등도 출격

LA 오픈 때 고진영의 모습
LA 오픈 때 고진영의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3주 만에 나선 실전에서 고전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신설 대회에서 반등을 꾀한다.

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천25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대회 출전이다.

고진영은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53위에 머문 뒤 3주 만에 나섰던 LA 오픈에서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으나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3라운드 막바지부터 흔들렸다.

3라운드 17번 홀(파4)에서 그린 주변 개울에 빠져 진흙 위에 놓인 공을 그대로 치려다 앞을 가로막은 벽에 연이어 맞고 떨어져 보기 드문 쿼드러플 보기로 이어졌다.

마지막 날엔 7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1.5m가량에 붙였으나 '4퍼트'가 나오며 더블 보기를 적어내기도 했다. 이를 포함해 4라운드에서 4타를 잃은 고진영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 출전한 지난달 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JTBC 클래식에선 4위에 올랐으나 이후 2개 대회에서 흐름이 좋지 않은 터라 고진영으로선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LA 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로 선전한 박인비(34), 공동 6위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한 루키 최혜진(23) 등도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초대 챔피언과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올해 LPGA 투어에서는 9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각기 다른 우승자가 나오고 있다.

고진영 외에 이번 시즌 우승자 중 리디아 고(뉴질랜드), 대니엘 강(미국),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나나 마센(덴마크), 아타야 티띠꾼(태국), 제니퍼 컵초(미국)도 나서서 '다승'에 도전한다.

LA 오픈에서 LPGA 통산 6번째 우승을 수확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이번 주는 쉬어간다.

이번 대회는 LA 오픈이 열린 곳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곳에서 개최돼 한국 선수들은 이번 주에도 많은 교민의 응원 속에 경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1∼9번 홀엔 파3와 파5 홀이 하나씩뿐이고, 10∼18번 홀엔 파3 홀이 3개, 파5 홀이 2개인 독특한 코스 구성이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지도 관심을 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629 K리그2 대전,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 참가 동호회 모집 축구 2022.04.28 770
10628 '야니스 33점' 밀워키, 시카고 완파하고 NBA PO 2라운드 진출 농구&배구 2022.04.28 555
10627 니아 리드,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지명 농구&배구 2022.04.28 569
10626 오타니 '투타 맹활약' 5이닝 2실점·5타수 3안타 활약…시즌 2승 야구 2022.04.28 553
10625 미스터피자, 독립야구단 고양위너스 3천만원 후원 야구 2022.04.28 547
10624 변화구 영점 맞춘 KIA 신인 김도영…'2할 타율' 이뤄낼까 야구 2022.04.28 515
10623 '시카고 왕조 주역' 피펜 아들, NBA 드래프트 도전 농구&배구 2022.04.28 580
10622 통합우승 노리는 SK와 '천적' 인삼공사…챔프전 향방은? 농구&배구 2022.04.28 507
10621 '2경기 멀티히트' 최지만, 또 플래툰 휴식…팀은 3-2 승리 야구 2022.04.28 548
10620 남태희의 알두하일·장현수의 알힐랄, ACL 16강 진출 축구 2022.04.28 855
10619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본격화…기본계획 용역 추진 축구 2022.04.28 806
10618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레오와 재계약…"주포와 리더 역할" 농구&배구 2022.04.28 565
10617 5월 8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 시간 변경…18시→14시15분 농구&배구 2022.04.28 585
10616 한화 이글스, 대전시에 '비대칭형' 신축구장 구상안 전달 야구 2022.04.28 571
10615 100구 투구 통산 5번…관리받아 행복한 kt 소형준 야구 2022.04.28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