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역전 2루타+홈런…키움, KIA 꺾고 3연패 탈출

이정후, 역전 2루타+홈런…키움, KIA 꺾고 3연패 탈출

링크핫 0 556 2022.04.23 16:53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2루타와 홈런으로 3타점을 수확한 '통산 타율 1위' 이정후의 활약 속에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에 3-1로 역전승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0-1로 뒤진 3회말 1사 2, 3루, 이정후는 KIA 왼손 선발 이의리의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역전 2루타를 쳤다.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이의리의 시속 145㎞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겼다. 이정후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지난해 신인왕 이의리는 이날 6이닝을 6피안타 3실점 6탈삼진으로 막고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2017년 신인왕이자 2021년 타격 1위(타율 0.360) 이정후에게 연거푸 장타를 맞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KBO 홈페이지 통산 타율 순위 게재 기준인 '3천 타석'을 넘어서며 역대 타율 1위 타이틀을 얻었다.

24일 현재 통산 타율 0.340인 이정후는 '타격의 달인'으로 불린 고(故) 장효조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타율 0.331)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타율 1위를 달린다.

팀이 3연패에 빠진 위기의 순간에서 이정후는 결정력을 뽐내며, 결승타를 쳤다. 키움이 11승(8패)을 거두는 동안 이정후는 결승타 4개를 만들었다.

키움 선발 최원태
키움 선발 최원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KIA는 6년 150억원을 투자해 영입한 3번 타자 나성범이 2루타 2개(4타수 2안타)를 쳤으나, 4번 최형우(4타수 무안타)와 5번 황대인(4타수 무안타)이 모두 침묵해 흐름이 끊겼다.

특히 1-3으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나성범이 좌익수 쪽 2루타를 친 뒤, 최형우와 황대인이 연속해서 삼진으로 돌아서는 장면이 KIA 팬들에게는 무척 아쉬웠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5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후 키움은 특유의 '1이닝씩 책임지는 불펜진'을 가동했다. 이승호, 문성현, 김재웅, 김태훈이 차례대로 등판해 1이닝씩을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629 K리그2 대전,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 참가 동호회 모집 축구 2022.04.28 771
10628 '야니스 33점' 밀워키, 시카고 완파하고 NBA PO 2라운드 진출 농구&배구 2022.04.28 555
10627 니아 리드,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지명 농구&배구 2022.04.28 569
10626 오타니 '투타 맹활약' 5이닝 2실점·5타수 3안타 활약…시즌 2승 야구 2022.04.28 553
10625 미스터피자, 독립야구단 고양위너스 3천만원 후원 야구 2022.04.28 547
10624 변화구 영점 맞춘 KIA 신인 김도영…'2할 타율' 이뤄낼까 야구 2022.04.28 515
10623 '시카고 왕조 주역' 피펜 아들, NBA 드래프트 도전 농구&배구 2022.04.28 580
10622 통합우승 노리는 SK와 '천적' 인삼공사…챔프전 향방은? 농구&배구 2022.04.28 507
10621 '2경기 멀티히트' 최지만, 또 플래툰 휴식…팀은 3-2 승리 야구 2022.04.28 548
10620 남태희의 알두하일·장현수의 알힐랄, ACL 16강 진출 축구 2022.04.28 855
10619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본격화…기본계획 용역 추진 축구 2022.04.28 808
10618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레오와 재계약…"주포와 리더 역할" 농구&배구 2022.04.28 565
10617 5월 8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 시간 변경…18시→14시15분 농구&배구 2022.04.28 585
10616 한화 이글스, 대전시에 '비대칭형' 신축구장 구상안 전달 야구 2022.04.28 573
10615 100구 투구 통산 5번…관리받아 행복한 kt 소형준 야구 2022.04.28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