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들의 함성 속에 두산과의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서 승리

LG, 팬들의 함성 속에 두산과의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서 승리

링크핫 0 520 2022.04.22 22:04

켈리, 60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박해민은 이적 후 첫 3안타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가 올 시즌 첫 프로야구 잠실 라이벌전의 승자가 됐다.

마침 육성 응원이 허용된 첫날이어서, LG 팬들은 '승리의 노래'를 합창했다.

LG는 2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5-1로 누르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전날 두산에 빼앗겼던 2위도 되찾았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3승째를 수확했다. 켈리는 올해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선발승을 챙겼다.

2020년 5월 16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어온 5이닝 이상 투구 기록도 60경기까지 늘렸다.

켈리는 이 부문 2위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47경기 연속 5이닝 투구를 넘어 KBO 신기록을 달성했고, 이후 기록을 연장하고 있다.

이날 LG 1번 타자로 나선 박해민은 3안타(5타수)를 치며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두산 이영하에게 23타수 9안타(타율 0.391)로 강했던 박해민은 LG로 이적한 뒤 처음 만난 이영하에게도 3안타를 쳤다.

1회초 박해민은 우전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영하의 견제 실책으로 2루에 도달한 박해민은 오지환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박해민은 3회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전 안타를 쳤다.

오지환의 2루 땅볼 때 박해민이 포스 아웃됐지만, LG는 홍창기의 중전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영하는 문성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1점을 헌납하더니, 유강남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육성 응원 허용된 잠실야구장
육성 응원 허용된 잠실야구장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2일부터 야구장 육성 응원이 허용되자, 이날 LG 트윈스와의 홈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1루 쪽 관중석에서 목소리 높여 응원하고 있다. 2022.4.22 [email protected]

두산은 0-4로 뒤진 4회말 1사 2, 3루에서 오재원의 2루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켈리는 이어진 2사 3루에서 안재석은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박해민은 4-1로 앞선 6회초 2사 후 서건창이 오른쪽 담을 때리는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이영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치며 쐐기점을 만들었다.

박해민은 LG 이적 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종전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안타는 2개였다.

LG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하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LG가 먼저 웃었다.

LG 타선은 이날 13안타를 몰아치며, 올 시즌 전체 2호, 팀 1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560 초보감독 김종국의 무리수?…해피엔딩으로 끝난 박동원 선발기용 야구 2022.04.27 551
10559 내달 3일부터 K리그 반장선거…아길레온, '키커' 먹고 3연패할까 축구 2022.04.27 753
10558 이현중, NBA 드래프트 도전 선언…"오랜 꿈 이루겠다" 농구&배구 2022.04.27 546
10557 임성재·김시우 항저우AG 골프 대표팀 합류…여자 프로는 불참 골프 2022.04.27 600
10556 김하성, 한국 선수 중 6번째로 MLB 통산 홈런 10개(종합) 야구 2022.04.27 504
10555 SSG 김광현, 규정이닝 달성과 함께 평균자책점 1위 눈앞 야구 2022.04.27 553
10554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4-3 제압…2시즌 연속 UCL 결승행 눈앞 축구 2022.04.27 818
10553 MLB 양키스, 2015∼2016년 사인훔치기…더그아웃 전화 사용 위반 야구 2022.04.27 498
10552 '최연소 2천이닝·1천700K'…양현종, 역대 4번째 150승 '예약' 야구 2022.04.27 487
10551 김하성, 6일 만에 홈런 추가…시즌 2호·빅리그 통산 10호 야구 2022.04.27 541
10550 MLB 노사, 5월 30일까지 로스터 내 투수 14명 보유 합의 야구 2022.04.27 509
10549 류현진, 부상 후 첫 불펜피칭…라이브 피칭으로 넘어가는 과정 야구 2022.04.27 572
10548 '금값' 와그너 야구카드, 세 면이 잘린 것도 무려 19억원 야구 2022.04.27 557
10547 양현종, 555일 만에 KBO리그 선발승…선동열 넘고 탈삼진 3위(종합) 야구 2022.04.26 528
10546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26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