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 "박동원 KIA행 아쉬워…대체할 선수 나와줘야"

홍원기 키움 감독 "박동원 KIA행 아쉬워…대체할 선수 나와줘야"

링크핫 0 516 2022.04.24 12:07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이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포수 박동원에게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홍 감독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동원의 장점은 에너지다. 시간을 가지고 보면 나를 원한 팀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이날 KIA에 박동원을 내주고 내야수 김태진과 현금 10억원, 2023시즌 신인선수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14년 차 포수 박동원은 준수한 장타력과 뛰어난 투수 리드 능력으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홍 감독은 "박동원이 투수들을 잘 이끌어 줬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이제 박동원을 대체해줄 누군가가 나와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재현이 박동원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기를 기대했다.

홍 감독은 "우리 팀은 늘 한 선수가 떠나면 그 선수를 메워주는 선수가 나왔다"면서 "최근 김재현이 페이스가 좋다. 박동원의 역할을 대신할 선수가 나와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KIA, 키움 박동원 영입
프로야구 KIA, 키움 박동원 영입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로 키움 히어로즈의 포수이자 중장거리포인 박동원을 영입했다. KIA 구단은 24일 "내야수 김태진과 현금 10억원, 2023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내주고 박동원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2022.4.24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박동원과 트레이드된 내야수 김태진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홍 감독은 "김태진은 NC 다이노스 시절부터 꾸준히 지켜봤다. 발도 빠르고 타격에도 장점이 있다"면서 "KIA에서도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다. 우리 팀 내야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공동 3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주장 이용규와 신인 박찬혁의 공을 높게 샀다.

홍 감독은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선수들이 힘을 내는 원동력은 선수들끼리의 단합"이라며 "신인 박찬혁이 선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자극을 주는 등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맏형 이용규의 리더십도 팀이 초반에 상승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520 K리그1 인천 수비수 황정욱, 상근예비역 마치고 복귀 축구 2022.04.26 802
10519 ACL 16강 간당간당한 울산 홍명보 감독 "남은 두 경기, 100%로" 축구 2022.04.26 720
10518 여자농구 KB, 30일 통합우승 기념행사…故 선가희 영구결번식도 농구&배구 2022.04.26 548
10517 NBA 보스턴, 브루클린 4연승으로 제압하고 PO 2라운드 선착 농구&배구 2022.04.26 575
10516 [골프소식] JNGK, 골프 코치 프로 양성 프로그램 개설 골프 2022.04.26 606
10515 배상문·강성훈·노승열, 'PGA투어 새 대회' 멕시코 오픈 출전 골프 2022.04.26 602
10514 무더위에 고전하는 K리그 네마리 용…ACL 16강행 '경우의 수'는? 축구 2022.04.26 780
10513 골프사업가 변신 안시현 "은퇴 이후 골프 더 사랑해" 골프 2022.04.26 617
10512 다저스 뷸러, 개인 통산 처음이자 2022년 MLB '첫 완봉' 야구 2022.04.26 545
10511 프로 대회 코스 세팅에서 치는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재개 골프 2022.04.26 606
10510 박현경, 44년 역사 KLPGA 챔피언십에서 3연패 도전(종합) 골프 2022.04.26 610
10509 MLB 다저스 바워, 성폭행 피해자 명예훼손으로 고발 야구 2022.04.26 494
10508 K리그1 8개팀 가세하는 FA컵, 반란 이어질까…27일 3라운드 축구 2022.04.26 818
10507 이탈리아 빗장수비의 '자물쇠' 키엘리니, 대표팀 은퇴 선언 축구 2022.04.26 833
10506 NBA 기량 발전상에 자 모란트…멤피스 선수 최초 농구&배구 2022.04.26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