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중, 코로나 이전 62% 회복…'만원 관중은 언제쯤?'

프로야구 관중, 코로나 이전 62% 회복…'만원 관중은 언제쯤?'

링크핫 0 553 2022.04.25 14:57

관중 1위팀은 유일한 1만명대 SSG…두산은 9천453명으로 2위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 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 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육성 응원을 하고 있다. 2022.4.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해 프로야구 총관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의 6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의 자료를 종합하면 각 팀이 19~20경기씩 치른 25일 현재 총 98경기에 67만5천903명의 관중이 입장, 경기당 평균 관중 6천897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 16일 시점의 경기당 평균 관중(1만1천117명)의 약 62% 수준이다.

지금의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프로야구는 496만6천여 명의 관중을 모을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응원을 꺼리는 분위기가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나 현재 관중몰이 수치가 나쁘지 않다는 게 야구계의 반응이다.

육성 응원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도 흥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제한 없이 관중몰이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취식과 육성 응원을 허용했다.

만원 관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매진에 가장 근접한 팀은 정규리그 1위를 달리는 SSG 랜더스다.

SSG는 올 시즌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9번의 홈 경기에서 총 11만4천123명을 모아 경기당 평균 1만2천680명의 관중을 맞이했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 명을 넘겼다.

올 시즌 홈 경기 최다 관중 기록 역시 SSG가 갖고 있다.

SSG는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2만1천5명의 관중을 모았다.

관중 수용인원 2만5천석을 꽉 채우진 못했지만, 만원에 근접한 기록을 냈다. 올 시즌 KBO리그 유일한 2만 명대 기록이다.

2021년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SSG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투자로 팬들을 다시 야구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프랜차이즈 스타 김광현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육성 응원을 하고 있다. 2022.4.24 [email protected]

관중몰이 2위는 '전통의 강호' 두산 베어스로 홈 경기 평균 관중 9천453명을 기록했다.

두 팀 다음으로 삼성 라이온즈(8천463명)와 롯데 자이언츠(7천757명), LG 트윈스(7천629명), 한화 이글스(5천896명), kt wiz(5천500명), KIA(5천190명), 키움 히어로즈(3천977명), NC 다이노스(3천586명) 순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9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차이를 보인다.

2019년 초반 20경기에서 7개 팀이 홈경기 평균 관중 1만명을 넘겼다.

홈 경기 평균 관중 8천명 이하를 기록한 구단은 키움(5천730명) 뿐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565 MLB 디트로이트, 황당한 끝내기 실책으로 패배 야구 2022.04.27 549
10564 스프링어, 9회말 2사 후 동점 투런…토론토, 보스턴에 끝내기 승 야구 2022.04.27 528
10563 '충북청주FC' 창단 협약…24번째 프로축구단 출범 가시화 축구 2022.04.27 762
10562 최지만, 2경기 연속 멀티히트…타율 0.357 야구 2022.04.27 547
10561 두산 스탁, 올해 KBO 최고 시속 158.1㎞…이닝 소화도 문제 없어 야구 2022.04.27 551
10560 초보감독 김종국의 무리수?…해피엔딩으로 끝난 박동원 선발기용 야구 2022.04.27 544
10559 내달 3일부터 K리그 반장선거…아길레온, '키커' 먹고 3연패할까 축구 2022.04.27 715
10558 이현중, NBA 드래프트 도전 선언…"오랜 꿈 이루겠다" 농구&배구 2022.04.27 542
10557 임성재·김시우 항저우AG 골프 대표팀 합류…여자 프로는 불참 골프 2022.04.27 594
10556 김하성, 한국 선수 중 6번째로 MLB 통산 홈런 10개(종합) 야구 2022.04.27 498
10555 SSG 김광현, 규정이닝 달성과 함께 평균자책점 1위 눈앞 야구 2022.04.27 546
10554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4-3 제압…2시즌 연속 UCL 결승행 눈앞 축구 2022.04.27 782
10553 MLB 양키스, 2015∼2016년 사인훔치기…더그아웃 전화 사용 위반 야구 2022.04.27 495
10552 '최연소 2천이닝·1천700K'…양현종, 역대 4번째 150승 '예약' 야구 2022.04.27 483
10551 김하성, 6일 만에 홈런 추가…시즌 2호·빅리그 통산 10호 야구 2022.04.27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