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관중 몰린 프로야구, 육성 응원 마음껏 즐겼다

구름 관중 몰린 프로야구, 육성 응원 마음껏 즐겼다

링크핫 0 518 2022.04.24 18:25

잠실·대구·고척 구장에 주말 올 시즌 최다 관중

음식 실컷 즐기며 마스크 쓰고 목청껏 '소리 질러!'

거리두기 해제에 목 놓아 응원하는 야구팬들
거리두기 해제에 목 놓아 응원하는 야구팬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육성 응원을 하고 있다. 2022.4.24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육성 응원이 허용된 전국 야구장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전 구장 육성 응원 허용 지침이 22일 발표된 뒤 맞은 첫 주말, 서울 잠실구장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서울 고척스카이돔엔 올 시즌 구장 최다 관중이 입장했다.

야구팬들은 각종 제재가 풀린 야구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처럼 마음 놓고 취식과 육성 응원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인기 구단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잠실구장에는 23일 1만7천799명의 관중이 찾은 데 이어 24일에도 1만4천848명이 관중석을 메웠다.

1만7천799명은 올 시즌 잠실구장 최다 관중 기록이다.

야구팬들은 양 팀 응원단과 함께 마음껏 선수들을 응원하며 흥을 돋웠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 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 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육성 응원을 하고 있다. 2022.4.24 [email protected]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도 야구팬이 몰렸다.

23일 경기에선 올 시즌 대구구장 최다 관중인 1만4천610명이, 24일엔 1만2천409명이 찾아 분위기를 띄웠다.

육성 응원을 할 순 있지만 25일부터 취식이 가능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도 많은 관중이 들어찼다.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은 23일엔 올 시즌 구장 최다인 8천338명, 24일엔 7천406명이 입장했다.

키움은 지난 12일과 13일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각각 774명, 893명의 관중을 모으는 데 그쳤지만,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조금씩 흥행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 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 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육성 응원을 하고 있다. 2022.4.24 [email protected]

kt wiz와 NC가 맞붙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도 23일 8천255명, 24일 5천71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엔 가족 단위의 관중이 많았다. 관중들은 각종 먹을거리를 자유롭게 취식하며 양 팀의 치열한 승부를 즐겼다.

텐트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캠핑존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돗자리를 펴고 관람할 수 있는 외야석도 꽉 들어찼다.

평소 육성 응원을 제지하던 현장 요원들은 안전 관리에 전념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 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육성 응원으로 가득 찬 야구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육성 응원을 하고 있다. 2022.4.24 [email protected]

올해 프로야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각종 제한을 단계적으로 풀었다.

개막 시점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관중석을 100% 개방하면서 야외 구장 취식을 허용했고, 22일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육성 응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의 육성 응원과 취식 중 육성 응원만 금지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625 미스터피자, 독립야구단 고양위너스 3천만원 후원 야구 2022.04.28 532
10624 변화구 영점 맞춘 KIA 신인 김도영…'2할 타율' 이뤄낼까 야구 2022.04.28 506
10623 '시카고 왕조 주역' 피펜 아들, NBA 드래프트 도전 농구&배구 2022.04.28 575
10622 통합우승 노리는 SK와 '천적' 인삼공사…챔프전 향방은? 농구&배구 2022.04.28 499
10621 '2경기 멀티히트' 최지만, 또 플래툰 휴식…팀은 3-2 승리 야구 2022.04.28 541
10620 남태희의 알두하일·장현수의 알힐랄, ACL 16강 진출 축구 2022.04.28 815
10619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본격화…기본계획 용역 추진 축구 2022.04.28 771
10618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레오와 재계약…"주포와 리더 역할" 농구&배구 2022.04.28 557
10617 5월 8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 시간 변경…18시→14시15분 농구&배구 2022.04.28 571
10616 한화 이글스, 대전시에 '비대칭형' 신축구장 구상안 전달 야구 2022.04.28 559
10615 100구 투구 통산 5번…관리받아 행복한 kt 소형준 야구 2022.04.28 490
10614 SSG 김광현의 찬란한 4월…평균자책점·WHIP·피OPS '1위 우뚝' 야구 2022.04.28 544
10613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청주시와 연고지 협약 축구 2022.04.28 796
10612 벤투호 월드컵 상대 우루과이, 6월 미국·자메이카와도 평가전 축구 2022.04.28 771
10611 'NFC 4배' 한국 축구 새 보금자리 천안종합센터, 내일 착공식 축구 2022.04.28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