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주재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점검 회의

허구연 KBO 총재 주재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점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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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현수·피렐라 퇴장 여파로 개막 후 심판팀장들과 첫 논의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인사말 하는 허구연 총재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인사말 하는 허구연 총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31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서 허구연 KBO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3.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규리그 개막 후 처음으로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집중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는 23일 김현수(LG 트윈스)와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 두 타자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가 차례로 퇴장당한 일과 무관치 않다.

허구연 KBO 총재는 25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경기 운영위원 전원과 심판팀장 전원을 소집해 올 시즌 KBO 사무국의 역점 사업으로 진행 중인 스트라이크존 정상화를 논의했다.

지난달 29일 시범경기 종료 후 한 차례 점검 회의를 했고, 이번 시즌 개막 후 확인된 여러 사안과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KBO 심판위원회는 올해 야구 규칙에 기술된 대로 스트라이크 존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예년과 비교해 위쪽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지고 스트라이크존 내외곽 경계선에 걸쳤던 공도 스트라이크로 판정돼 타자들은 큰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시즌 초반 '투고타저' 원인도 달라진 스트라이크 존에 있다는 분석이 많다.

KBO 사무국은 스트라이크 존의 정상화 적용 유지가 올 시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지속해서 이를 점검하고 갈등의 소지를 줄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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