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다 결승골' 프랑크푸르트, 웨스트햄 제압…UEL 결승 보인다

'가마다 결승골' 프랑크푸르트, 웨스트햄 제압…UEL 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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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1차전서 웨스트햄에 2-1 승리…라이프치히는 레인저스 1-0 제압

승리 자축하는 프랑크푸르트 선수들
승리 자축하는 프랑크푸르트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프랑크푸르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1-2022 UEL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기선을 제압한 프랑크푸르트는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다음 달 6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뛰던 1979-1980시즌 이 대회 정상에 오른 프랑크푸르트는 4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크푸르트는 경기 시작 후 1분도 채 되지 않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라파엘 보레의 크로스를 받은 안스거 크나우프가 헤딩으로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이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미카일 안토니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9분 가마다 다이치의 결승골로 다시 달아났다.

지브릴 소우가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어 시도한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가마다가 달려들어 차 넣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추가 시간 재러드 보웬이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오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보웬은 이날 전반전에 이어 회심의 슈팅이 두 차례나 골대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삼켰고, 가마다의 결승골을 지켜낸 프랑크푸르트가 한 골 차 승리를 매조졌다.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다른 4강전에선 홈팀 라이프치히(독일)가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1-0으로 물리쳤다.

후반 40분에 나온 앙헬리뇨의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다.

두 팀은 다음 달 6일 레인저스 홈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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