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언젠가는 위기 올 것"

'8연승'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언젠가는 위기 올 것"

링크핫 0 314 2025.11.20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체력 문제 시달릴 것…보완해 나가겠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8연승을 거둔 1위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언젠가는 위기가 올 것"이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김종민 감독은 19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한 뒤 "현재 팀 경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곧 체력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본다"며 "지금부터 관리가 필요한데, 일단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계획에 맞게 잘 따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꼭 변수가 생긴다"며 "상대 팀들이 많이 흔들려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타팀들이 정상 전력으로 회복하면 매 경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아울러 "오늘도 아쉬운 모습이 약간 나왔는데, 앞으로 개선하면서 완벽한 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인색한 평가를 했지만, 이날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아시아 쿼터 선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토종 에이스 강소휘로 이뤄진 '공격 삼각편대'는 팀 득점 58점 중 47점을 합작하며 환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세 선수는 세트 별로 돌아가면서 맹활약했다.

1세트에선 모마, 2세트에선 타나차, 3세트에선 강소휘가 각각 팀 내 최다인 8득점씩을 나란히 기록했다.

김종민 감독은 "사실 공격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골고루 분배하는 건 그리 좋은 플레이는 아니다"라며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공격 리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세터 이윤정이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좀 더 발전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6연패에 빠진 최하위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도무지 팀 분위기가 안 살아난다"며 "고장 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199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25일부터 소프트볼 캠프 개최 야구 2025.11.22 310
62198 임성재, 해병대 훈련 수료…"3일 이상 골프채 놓은 적은 처음" 골프 2025.11.22 281
62197 이소미, LPGA 투어 챔피언십 1R 선두…"리디아 고 그립 따라 해" 골프 2025.11.22 252
62196 FA 박해민, 원소속팀 LG와 계약…4년 65억원에 도장 야구 2025.11.22 308
62195 이주승, 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 골프 2025.11.22 274
62194 농구 i-리그 챔피언십, 29∼30일 인제군서 개최 농구&배구 2025.11.22 316
62193 '김연경 빠진' 흥국생명의 왼쪽 날개 김다은, 주전으로 존재감 농구&배구 2025.11.22 352
62192 '정지석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OK 제압…6연승으로 선두 도약 농구&배구 2025.11.22 282
62191 프로야구 LG 손용준·문정빈, 일본 주니치 2군 캠프서 훈련 야구 2025.11.22 295
62190 '정지석이 부활했다'…2년 9개월 만에 트리플크라운 농구&배구 2025.11.22 271
62189 프로야구 한화, 장민재·장시환·김인환 등 재계약 불가 통보 야구 2025.11.22 298
62188 농구 대표팀, 부상 변수 속 소집…전희철 "초기 플랜 전면 수정" 농구&배구 2025.11.22 313
62187 손흥민의 LAFC, 메시의 마이애미와 내년 MLS 개막전 격돌 축구 2025.11.22 266
62186 '6연승' 대한항공 헤난 감독 "벤치 멤버 덕분에 승리" 농구&배구 2025.11.22 282
62185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2025.11.22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