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89분'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에 0-2 패배…10연패 수모

'황희찬 89분'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에 0-2 패배…10연패 수모

링크핫 0 358 2025.12.22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울버햄프턴 팬들은 팀 부진에 'OUR CLUB' 손팻말로 항의

황희찬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희찬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브렌트퍼드에 무릎을 꿇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10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5-2026 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2로 완패했다.

울버햄프턴은 정규리그 10연패와 더불어 개막 이후 17경기째 무승(2무 15패·승점 2)의 부진을 이어가며 20개 팀 가운데 꼴찌에 머물렀다.

반면 브렌트퍼드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을 씻고 12위로 올라섰다.

황희찬은 직전 16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3-5-2 전술의 투톱 스트라이커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희찬은 89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 못하고 후반 44분 존 아리아스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경기 초반 좋은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줬다.

'OUR CLUB'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이는 울버햄프턴 홈팬들.

[로이터=연합뉴스]

전반 22분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뒤 수비수를 등지며 볼을 지킨 황희찬은 쇄도하는 다비드 올페에게 패스했다.

볼을 이어받은 올페의 크로스가 수비수 발에 맞고 골대로 향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게 아쉬웠다.

황희찬은 후반 10분 상대 수비수가 차낸 볼이 키-야나 회버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페널티지역으로 날아오자 재빨리 헤더를 시도했지만, 달려 나온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득점에 이르지 못했다.

기회를 놓친 울버햄프턴은 후반 18분 브렌트퍼드의 오른쪽 날개 킨 루이스-포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후반 38분 루이스-포터에게 또다시 실점하며 무너졌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43분 페널티킥을 따냈지만, 키커로 나선 라르센이 실축하며 반격의 기회를 날렸다.

울버햄프턴의 홈 팬들은 팀의 부진에 항의하며 'OUR CLUB'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전반 18분과 후반 33분 두 차례 시위를 펼쳤다. 팬들은 팀 창단 연도인 1877년에 맞춰 18분과 77분에 시위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138 [프로농구 울산전적] kt 78-75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5.12.28 347
63137 GS칼텍스 실바 "집중 견제 힘들지만, 뚫어야 하는 게 내 숙명" 농구&배구 2025.12.28 407
63136 K리그1 포항, 충남아선서 뛰던 멀티 미드필더 김승호 영입 축구 2025.12.28 320
63135 '감독대행 체제' 삼성화재·기업은행 새 감독은…페퍼는 '위태' 농구&배구 2025.12.28 406
63134 '배준호 86분' 스토크시티, 프레스턴과 1-1 비겨…2경기째 무승 축구 2025.12.28 315
63133 '5세트 5득점' GS 레이나 "경기 더 치르면 감각 더 올라올 것" 농구&배구 2025.12.28 373
63132 [부고] 이호성(KBO 심판위원)씨 부친상 야구 2025.12.28 335
63131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야구 2025.12.28 345
63130 신지애, 두산건설과 함께 꿈자람 사업 성금 4천만원 기부 골프 2025.12.27 303
63129 WBC 대표팀 "고우석 포함 해외파, 사이판 캠프 원하면 합류" 야구 2025.12.27 321
63128 이정규 광주 신임 감독 "공격·압박하는 '광주 축구'로 파이널A" 축구 2025.12.27 335
63127 [프로농구 부산전적] LG 109-101 KCC 농구&배구 2025.12.27 397
63126 올데이골프그룹, 지역 사회에 사랑의 김치 250상자 기탁 골프 2025.12.27 321
63125 [2026전망] 격동의 스포츠 캘린더…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 다 열린다 야구 2025.12.27 332
63124 'K리그2 강등' 수원FC, 최순호 단장 사임…"책임 통감" 축구 2025.12.27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