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진출 노리는 송성문,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

MLB 진출 노리는 송성문,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

링크핫 0 290 2025.12.02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리얼글러브어워드' 3루수 부문 키움 송성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시상식인 2025컴투스프로야구 리얼 글러브 어워드에서 3루수 부문을 수상한 키움 송성문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1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선수들이 뽑은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송성문은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과 3루수상 등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올해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지난 달 21일 키움 구단의 요청으로 MLB 사무국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뒤 30개 MLB 구단을 상대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는 "데뷔 10년 만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퓨처스리그에서 뛰는 후배들과 아직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많은 선수가 저를 보면서 희망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발투수상은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구원투수상은 SSG 랜더스 노경은, 포수상은 NC 다이노스 김형준에게 돌아갔다.

한화 이글스 채은성은 1루수상, LG 트윈스 신민재는 2루수상, NC 김주원은 유격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야수 상은 kt wiz 안현민, LG 박해민, 삼성 김성윤, 베스트 키스톤상은 LG 오지환과 신민재, 베스트 배터리상은 원태인과 자유계약선수(FA) 강민호, 팬 투표로 선정한 팬스 초이스상은 한화 문현빈이 받았다.

원태인은 강민호를 업어주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호는 "이 상은 혼자 받는 상이 아니라서 원태인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네 공을 계속 받을 수 있게 힘내줘"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원소속팀 삼성과 FA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의미다.

'리얼글러브어워드' 베터리 상 삼성 원태인, 강민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시상식인 2025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어워드에서 베터리 상을 수상한 삼성 강민호와 원태인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12.1 [email protected]

한편 선수협회는 구단별 3명의 2군 선수들에게 퓨처스리그 상을 전달했다.

선수협회는 올해 KBO 등록선수 8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약 500명이 투표에 참가해 부문별 수상자를 직접 뽑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630 "수원에 최고의 날을 만들고 싶었는데…" 눈물 흘린 변성환 감독 축구 2025.12.08 318
62629 프로농구 LG, 17점 차 뒤집고 kt 제압…2연승 선두 질주(종합) 농구&배구 2025.12.08 352
62628 인터 마이애미, 밴쿠버 꺾고 MLS컵 우승…'2도움' 메시 MVP 축구 2025.12.08 305
62627 이동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2R 공동 2위…방신실 97위 골프 2025.12.08 300
62626 응원은 챔피언인데…수원, 제주에 0-2 완패해 내년에도 2부 신세(종합) 축구 2025.12.08 315
62625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5.12.08 321
62624 [부고] 원종현(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씨 부친상 야구 2025.12.08 296
62623 '이강인 64분' PSG, 렌 5-0 제압…리그1 선두 탈환 시동 축구 2025.12.08 292
62622 [부고] 김성진(머니투데이방송 콘텐츠총괄부장)씨 장인상 야구 2025.12.08 307
62621 '김민재 풀타임' 뮌헨, 슈투트가르트 5-0 완파…케인 해트트릭 축구 2025.12.08 293
62620 박현경·이예원·배소현, 이벤트 매치서 김효주 등 해외파 제압 골프 2025.12.08 285
62619 '조규성 골대 불운' 미트윌란, 맞수 비보르와 3-3 무승부 축구 2025.12.08 318
62618 프로야구 키움, 백화점서 자선행사…수익금 전액 기부 야구 2025.12.08 285
62617 잠실 떠나 인천에 둥지 튼 SSG 김재환, 반등할 수 있을까 야구 2025.12.08 310
62616 장갑 끼고 트로피 든 월드컵 우승 감독…FIFA 회장 공개 사과 축구 2025.12.08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