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승리…황의조의 보르도, 결국 꼴찌로 리그2 강등

너무 늦은 승리…황의조의 보르도, 결국 꼴찌로 리그2 강등

링크핫 0 737 2022.05.22 09:33

리그1 최종전서 브레스트에 4-2 승…황의조 80분 소화

황의조(오른쪽) 브레스트전 경기 모습
황의조(오른쪽) 브레스트전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가 뛰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의 강등이 확정됐다.

보르도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란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브레스트와 2021-2022시즌 리그1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으로 부진했던 보르도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끊으며 승점 3을 챙겼다.

강등 탈출의 꿈을 품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보르도는 4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14분 히카르두 망가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2분에는 세쿠 마라가 한 골을 추가해 2-2로 맞섰다.

후반에도 보르도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후반 28분 마라가 결승골로 멀티골을 완성했고, 2분 뒤에는 자바이로 딜로선이 쐐기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이미 최하위로 처진 순위를 끌어올리기엔 늦었다.

승점 31(6승 13무 19패)이 된 보르도는 19위 메스(승점 31·6승 13무 19패)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39로 메스(-34)에 밀려 꼴찌에 머물렀다.

리그1에서는 19위와 20위가 리그2(2부)로 자동 강등되고, 18위는 리그2 3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이에 따라 보르도와 메스는 다음 시즌을 리그2에서 보내고, 18위 생테티엔(승점 32·7승 11무 20패)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보르도가 2부리그에서 뛰는 건 행정적인 문제로 강등된 1991-1992년 이후 처음이다.

보르도의 원톱 스트라이커인 황의조는 이날 선발 출전해 80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으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서 11골(2도움)을 넣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2020-2021시즌(12골)에 이어 프랑스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정규리그에서 통산 29골을 작성해 박주영(울산 현대)이 보유한 프랑스 리그1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득점 기록(25골)을 경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136 토론토, 세인트루이스에 연장 10회말 끝내기 만루포 맞고 패배 야구 2022.05.24 512
12135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 수원FC 위민 입단…"초심으로 돌아갈 것" 축구 2022.05.24 740
12134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6월 3일 '킥오프'…40개 팀 출전 골프 2022.05.24 546
12133 미국 주니어 골프 유망주 이병호, 38년 전통 대회 우승 골프 2022.05.24 615
12132 "숨 막히는 활약"…손흥민, 파워랭킹 1위·시즌 베스트 11 석권(종합) 축구 2022.05.24 750
12131 [게시판] 붙이는 관절염약 '트라스트' 토트넘 에디션 출시 축구 2022.05.24 720
12130 노이어, 뮌헨과 1년 계약 연장…2024년까지 골문 지킨다 축구 2022.05.24 714
12129 LPGA 매치플레이 25일 개막…김효주·최혜진 등 '매치퀸' 도전 골프 2022.05.24 536
12128 KLPGA '신흥 강호' 홍정민, 2연승 도전…27일 E1 채리티 출격 골프 2022.05.24 585
12127 "숨 막히는 활약"…EPL 득점왕 손흥민, 파워랭킹 최종 1위 축구 2022.05.24 740
12126 '인천전 멀티골' 포항 정재희, K리그1 14라운드 MVP 축구 2022.05.24 769
12125 손흥민의 토트넘, 7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세비야와 격돌 축구 2022.05.24 697
12124 '손흥민 vs 네이마르' A매치 브라질전, 25일 오후 5시 예매 시작 축구 2022.05.24 762
12123 스포츠윤리센터, 축구·야구 유소년클럽 인권침해 상황 점검 야구 2022.05.24 487
12122 이동준 속한 헤르타 베를린, 분데스리가 잔류…승강 PO '뒤집기' 축구 2022.05.24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