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의 진심 어린 농담 "유한준, 은퇴 안 했으면"

이강철 kt 감독의 진심 어린 농담 "유한준, 은퇴 안 했으면"

링크핫 0 505 2022.05.14 16:10
인터뷰하는 kt wiz 이강철 감독
인터뷰하는 kt wiz 이강철 감독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강철 kt wiz 감독이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2.5.14.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강철 kt wiz 감독은 '은퇴식을 하는 유한준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다시 (선수 생활) 했으면 좋겠네"라며 진심 어린 농담을 건넸다.

이 감독은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앞둔 유한준을 두고 "은퇴 '취소' 회견을 하면 안 되나"라며 "요즘 따라 한준이가 많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kt는 올 시즌 주포 강백호와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 등 주축 타자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타선이 붕괴했다.

박병호가 홀로 분전하지만, 결정력이 떨어진 타선 탓에 좀처럼 팀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유한준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적시타를 쳤던 선수"라며 "참 좋은 선수였다"고 말했다.

은퇴를 먼저 한 선배로서 유한준에게 따뜻한 조언도 했다.

이강철 감독은 "은퇴는 야구인으로서 또 다른 출발"이라며 "은퇴 후의 생활은 선수 때보다 더 힘들 수 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삶을 살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전날 키움전에서 홈으로 쇄도하다 충돌한 뒤 어깨통증으로 교체됐던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 정상 출전한다.

이강철 감독은 "본인이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며 "지명타자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615 [프로축구 수원전적] 제주 3-1 수원FC 축구 2022.05.15 669
1161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 2만명 넘는 갤러리 입장 골프 2022.05.15 557
11613 [KLPGA 최종순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 2022.05.15 492
11612 KLPGA '작년 6승' 박민지, NH투자증권 대회 2연패…시즌 첫 승 골프 2022.05.15 552
11611 '뮌헨 떠날래' 폭탄선언 레반도프스키, 바르사 유니폼 입을까 축구 2022.05.15 684
11610 [KPGA 최종순위]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순위 골프 2022.05.15 523
11609 신인 장희민,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4타 차 우승 골프 2022.05.15 508
11608 한화 정은원, 데뷔 5년 만에 첫 그랜드슬램 폭발 야구 2022.05.15 472
11607 오타니, MLB 통산 100홈런…"더 많이 치겠다"(종합) 야구 2022.05.15 579
11606 11일 만에 복귀한 삼성 구자욱, 첫 타석 초구에 홈런 '쾅' 야구 2022.05.15 515
11605 허구연 KBO 총재, 태영호 의원과 탈북민 유소년 지원 방안 논의 야구 2022.05.15 477
11604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 살라흐, 부상으로 18일 경기 결장 가능성 축구 2022.05.15 695
11603 삼성 구자욱·오선진 1군 복귀…두산 장원준은 휴식 차 2군행 야구 2022.05.15 484
11602 오타니, 빅리그 5년 차에 MLB 통산 100홈런 정복 야구 2022.05.15 486
11601 류현진도 인정한 호투 비결 "빠른 볼 살아난 느낌" 야구 2022.05.15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