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민, 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신인 챔피언(종합)

장희민, 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신인 챔피언(종합)

링크핫 0 609 2022.05.15 17:20

이상희·김민규 4타 차 준우승, 대상 포인트 선두 박상현은 공동 4위

우승 트로피 들고 기념 촬영하는 장희민
우승 트로피 들고 기념 촬영하는 장희민

(서울=연합뉴스) 15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폐럼CC에서 열린 2022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파이널라운드에서 우승한 장희민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5.15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인 장희민(20)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했다.

장희민은 1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천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장희민은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우승 상금은 2억6천만원이다.

이번 우승으로 장희민은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단숨에 2위에 올랐고, 신인상 포인트 선두에 나섰다.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20년 군산CC오픈 김주형(20) 이후 장희민이 2년 만이다.

2007년 김경태(36)가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대회 출전에 정상에 오른 것이 역대 코리안투어 최소 대회 출전 우승 기록이다.

또 이번 시즌 신인이 우승한 것도 장희민이 처음이다. 지난해 5월 군산CC오픈 김동은(25) 이후 1년 만에 나온 '루키 챔피언'이다.

우승 후 인터뷰 하는 장희민
우승 후 인터뷰 하는 장희민

(서울=연합뉴스) 15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폐럼CC에서 열린 2022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파이널라운드에서 우승한 장희민이 인터뷰하고 있다. 2022.5.15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3라운드를 1타 차 단독 선두로 마친 장희민은 2타 차로 1위를 달리던 이날 15번 홀(파4)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그린을 살짝 넘겨 홀에서 약 11.5m 거리에 놓여 1타를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장희민이 프린지에서 시도한 퍼트가 완만한 커브를 그리며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 공동 2위 그룹에 3타 차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장희민은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2m 정도 거리로 보내 한 타를 더 줄이며 2위와 간격을 4타로 벌렸다.

17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두 번째 샷으로 공을 빼내느라 홀 111m 거리에서 세 번째 샷을 하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 세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떨궈 파를 지켰다.

4타 차의 넉넉한 리드를 안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 들어선 장희민은 침착하게 파를 지키며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장희민은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선수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17위에 올랐다.

중학교 2학년 때 영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나 고등학교 시절까지 영국에서 지냈고, 유러피언 3부 투어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상희(30)와 김민규(21)가 1언더파 287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시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박상현(39)은 이븐파 288타를 치고 공동 4위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795 MLB 사무국, 19일 부산 사직야구장 답사…올스타 투어 검토 야구 2022.05.18 500
11794 2022년 프로야구 한미 올스타전은 과연 열릴까…갈길 '첩첩산중'(종합) 야구 2022.05.18 567
11793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올스타전 유니폼 경매…24일까지 농구&배구 2022.05.18 530
11792 프로농구 kt, 송영진·김도수 코치 선임…코치진 구성 완료 농구&배구 2022.05.18 515
11791 '버틀러 41점 폭발' 마이애미, NBA 동부 결승 1차전서 기선제압 농구&배구 2022.05.18 496
11790 KLPGA 두산 매치 우승 상품은 '커피 만드는 로봇' 골프 2022.05.18 596
11789 프로야구 KIA '5·18 기념일' 맞아 응원 하루 휴식 야구 2022.05.18 529
11788 두산연강재단, 체육 꿈나무 장학생 22명에 2천200만원 지원 야구 2022.05.18 507
11787 평균자책점 1.71→3.27…전 SK투수 켈리, 빅리그서 최다 8실점 야구 2022.05.18 548
11786 프로야구 NC 손정욱, 전민수 전격 은퇴…2군 경기서 마지막 인사 야구 2022.05.18 428
11785 U-16 축구대표팀, 6월 일본 4개국 대회 출전…멕시코 등 격돌 축구 2022.05.18 621
11784 반등한 소크라테스·마티니…나머지 외국인 타자는 '글쎄' 야구 2022.05.18 470
11783 휴스턴, 한 이닝 5홈런 폭발…고개 숙인 이발디 1⅔이닝 강판 야구 2022.05.18 510
11782 '차면 골문으로'…팀 득점 70% 책임지는 인천 무고사 축구 2022.05.18 623
11781 베리오스, 9개월만에 무실점 경기…토론토, 행운의 3루타로 승리 야구 2022.05.18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