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김천 2-1 잡고 시즌 첫 연승…전진우 2경기 연속골

K리그1 수원, 김천 2-1 잡고 시즌 첫 연승…전진우 2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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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 펼치는 수원 전진우
골 세리머니 펼치는 수원 전진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전진우의 2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김천 상무를 잡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수원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전 이기제의 선제골과 후반전 전진우의 결승 골로 김천에 2-1로 이겼다.

12라운드 성남FC전에서 승리(1-0)한 수원은 이로써 시즌 첫 연승을 올렸다.

시즌 초 부진을 거듭한 수원은 이병근 감독 부임 뒤 리그에서 홈 3연승을 포함해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김천은 3경기(1무 2패) 무승에 빠졌다.

이기제가 전반 29분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강현묵의 패스를 받은 이기제는 페널티아크 왼쪽, 골대에서 약 30m 떨어진 지점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찔렀다.

선제골 넣고 동료들과 기쁨 나누는 이기제
선제골 넣고 동료들과 기쁨 나누는 이기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전 김천의 공세에 고전하던 수원은 전진우의 득점으로 한 발 더 달아났다.

후반 16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찬 슈팅이 힘이 너무 들어갔는지 골대 위로 벗어나 아쉬움을 삼킨 전진우는 후반 24분 사리치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골키퍼 구성윤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성남전에서 데뷔 시즌인 2018년 이후 4년 만에 골 맛을 본 전진우는 이날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뒤 서포터 석 앞에서 시원하게 주먹을 내지르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전진우가 한 시즌 2골을 넣은 것도 2018년(2골) 이후 처음이다.

김천이 후반 47분 조규성의 페널티킥 골로 한 점을 따라붙으면서 전진우의 골은 수원의 결승 골이 됐다.

앞서 조규성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안에서 고승범이 받으려다 수원 고명석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심판은 파울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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