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마무리 김택형, 왼팔 부상으로 이탈…당분간 집단 마무리

SSG 마무리 김택형, 왼팔 부상으로 이탈…당분간 집단 마무리

링크핫 0 400 2022.05.17 17:51
SSG 마무리 김택형
SSG 마무리 김택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뒷문을 지키던 왼손 마무리 투수 김택형(26)이 왼쪽 전완근(앞팔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김원형(52) SSG 감독은 1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늘 김택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전완근이 미세하게 손상됐다"며 "김택형은 20일에 재검진을 받는다. 검진 결과에 따라 재활 일정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형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올렸다.

최근 다소 흔들리긴 했지만, SSG의 시즌 초 선두 질주의 주역으로 꼽혔다.

지난주 SSG는 선발진이 평균자책점 2.39(4위)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이 9.00에 그쳐 2승 4패로 밀렸다.

불펜진 승리조가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이는 상황에서 김택형마저 이탈하면서 김원형 감독의 고민이 커졌다.

김원형 감독은 우선 '집단 마무리 체제'를 쓸 생각이다.

김 감독은 "이번 주까지는 특정 투수를 마무리로 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택형의 이탈이 길어지면 대체 마무리 투수를 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1군에 복귀한 김태훈
1군에 복귀한 김태훈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7일 1군으로 복귀한 SSG 랜더스 왼손 불펜 김태훈이 동료의 불펜 피칭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SSG는 좌완 김태훈(32)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불펜 핵심 자원으로 꼽히던 김태훈은 시즌 초 4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16.20으로 부진했고, 4월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8경기 8이닝 7피안타 2실점(평균자책점 2.25)으로 잘 던졌다.

김원형 감독은 "불펜진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김태훈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김태훈에게는 '긴장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태훈은 "2군에서 자신감과 구속을 되찾고자 노력했다. 직구 구속은 시속 145㎞까지 올랐고, 퓨처스리그 8경기에서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며 "그동안 동료들에게 정말 미안했다. 최대한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885 [프로야구 부산전적] KIA 4-2 롯데 야구 2022.05.19 432
11884 [프로야구 창원전적] 키움 3-1 NC 야구 2022.05.19 444
11883 여자축구 지소연 "여러 제안 받았지만, 마음이 한국을 향했다" 축구 2022.05.19 617
11882 여자축구 지소연, 8년 영국 생활 마치고 귀국…WK리그 데뷔 채비(종합) 축구 2022.05.19 714
11881 프로농구 데이원자산운용, 김승기 감독 선임…4년 계약 농구&배구 2022.05.19 515
11880 야수 변신한 SSG 하재훈, 데뷔 타석에서 행운의 적시타 야구 2022.05.19 458
11879 국가대표 사령탑 추일승 "세계 트렌드 맞는 농구할 것" 농구&배구 2022.05.19 503
11878 슈퍼 루키 장희민, 매치플레이 첫판 '28살 차' 황인춘에 연장 승(종합) 골프 2022.05.19 543
11877 롯데 이대호 살아있네…양현종 상대로 시즌 6호 홈런 야구 2022.05.19 465
11876 여자축구 지소연, 8년 영국 생활 마치고 귀국…WK리그 데뷔 채비 축구 2022.05.19 672
11875 '예비 엄마' 박주영 '16강이 보인다'…조별리그 2연승(종합) 골프 2022.05.19 547
11874 슈퍼 루키 장희민, 매치플레이 첫판 '28살 차' 황인춘에 연장 승 골프 2022.05.19 531
11873 매치플레이 10연승 박민지 "매치에 강한 이유? 나도 몰라" 골프 2022.05.19 501
11872 이유석, 5차 연장 끝에 KPGA 스릭슨 투어 7회 대회 우승 골프 2022.05.19 559
11871 LG 이우찬, 승리 챙긴 다음날 왼쪽 팔뚝 부상으로 1군 말소 야구 2022.05.19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