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손흥민처럼' 춘천서 손흥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막

'나도 손흥민처럼' 춘천서 손흥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막

링크핫 0 791 2022.06.08 16:50

6개국 12세 이하 100여명 4일간 열전…손 선수 일정상 불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의 고향인 강원 춘천에서 8일 '2022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개막했다.

경기 관람석
경기 관람석

[촬영 이상학 기자]

동면 감정리 손흥민 체육공원에서 개막한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콜롬비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 팀 만 12세 이하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4일간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8인이 한 팀으로 구성하고, 경기에 참여한 6개 팀이 서로 한 번씩 겨루며 친선경기인 만큼 순위는 정하지 않는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팀의 첫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해외에서 초청받은 인플루언서와 주민 등이 찾아 축구 꿈나무 경기를 지켜봤다.

유소년 축구선수 격려하는 손웅정 감독
유소년 축구선수 격려하는 손웅정 감독

[촬영 이상학 기자]

손흥민 체육공원을 운영하는 손 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은 이날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과 공을 주고받는 패스를 하며 기본기의 중요성을 내내 강조했다.

경기장을 향하는 도로변에 최근 득점왕에 오른 손 선수를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내걸려 열기를 더했다.

한국 유소년팀과 인도네시아 팀 경기
한국 유소년팀과 인도네시아 팀 경기

[촬영 이상학 기자]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7시 시청 광장에서 대회 성공개최 기원 세리머니와 선수단 격려, 축하공연 순으로 열린다.

손 선수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춘천은 저의 고향이자 어렸을 적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왔던 곳으로, 이번 대회가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 기간 세계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한다.

손흥민 득점왕 축하 플래카드
손흥민 득점왕 축하 플래카드

[촬영 이상학 기자]

손 축구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손흥민 체육공원은 7만1천여㎡에 축구장과 풋살장 등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카페 등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서 손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씨가 감독으로, 형인 손흥윤씨가 수석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손 코치는 "동생 흥민이와 함께 어릴 적 축구를 배우면서 마땅한 구장이 없어 빌려서 쓰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기장이 생겼다"며 지도자로서 유소년 선수들을 열심히 지도하고 기회가 된다면 이 대회를 꾸준히 열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지도하는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코치
경기 지도하는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코치

[촬영 이상학 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53 원로 야구인 모임 백구회 새 회장에 김병우 야구협회 전무 야구 2022.06.10 507
13152 허구연 KBO총재 방미…MLB커미셔너 만나 프로야구 LA개막전 타진 야구 2022.06.10 525
13151 한화, 우완 투수 페냐와 계약…총액 50만 달러 야구 2022.06.10 508
13150 한국 골프 맏형의 충고…최경주 "LIV 골프, 무조건 가지 마" 골프 2022.06.10 601
13149 오타니 역투에 결승 투런포 원맨쇼…천사들 14연패 늪서 구출 야구 2022.06.10 518
13148 KLPGA 대회 개최 설해원 "컨트리클럽도 골프클럽도 아닙니다" 골프 2022.06.10 574
13147 가스공사 유니폼 입은 이대성 "우승 위해 모든 에너지 쏟을 것" 농구&배구 2022.06.10 509
13146 '살라흐 빠졌다지만'…이집트, 세계 140위 에티오피아에 충격패 축구 2022.06.10 717
13145 EPL, 우크라 침공에 680억짜리 러시아 TV 중계권 계약 보류 축구 2022.06.10 765
13144 '벤투호 월드컵 상대' 포르투갈, 네이션스리그서 체코 2-0 완파 축구 2022.06.10 723
13143 매킬로이, 3년 기다린 캐나다오픈 타이틀 방어전 첫날 공동 5위 골프 2022.06.10 580
13142 홈런으로 95타점…KIA, 18년 만에 팀 홈런 1위 달성할까 야구 2022.06.10 512
13141 라루사 감독, 2스트라이크서 고의 볼넷 지시 후 홈런 맞고 'KO' 야구 2022.06.10 472
13140 손흥민 PFA 시즌 베스트11서도 제외…팬들은 '범죄'라 비난 축구 2022.06.10 726
13139 PGA 투어 징계 발표 속 개막한 LIV 골프…1R 선두는 슈워츨 골프 2022.06.10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