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필라델피아, 1년 전 악몽 재현…하퍼·세구라 '동시 부상'

MLB 필라델피아, 1년 전 악몽 재현…하퍼·세구라 '동시 부상'

링크핫 0 465 2022.06.02 07:45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헤안 세구라(왼쪽)와 브라이스 하퍼(가운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헤안 세구라(왼쪽)와 브라이스 하퍼(가운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팀의 간판타자 2명이 동시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상황을 맞았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오른손 검지 손가락 골절을 당한 헤안 세구라가 10∼12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세구라는 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7회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대다가 투수가 던진 공에 오른손 검지 손가락이 부러졌다.

경기에서 곧바로 교체된 세구라는 검진 결과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는 세구라의 부상 이탈과 함께 팀의 4번 타자 브라이스 하퍼마저 팔꿈치 통증으로 2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팀 공격력에 큰 공백이 발생했다.

지난달 13일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을 진단받은 하퍼는 스윙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그동안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대신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하퍼가 1일 경기 후 팔꿈치 통증을 다시 호소하면서 2일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교롭게도 하퍼와 세구라는 지난 시즌에도 동시에 다쳐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1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에서 하퍼는 헛스윙 삼진 과정에서 허리를 다쳤고, 세구라는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뛰어가다 왼쪽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2일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 있는 필라델피아는 2년 연속 하퍼와 세구라의 동시 결장으로 팀 공격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754 '킹' 르브론, 재산 10억달러 억만장자 됐다…NBA 현역선수 처음 농구&배구 2022.06.03 504
12753 한성자동차, 'KLPGA 홀인원' 인주연에 벤츠 전기 SUV 전달 골프 2022.06.03 516
12752 오타니, 77년 만에 투수·타자로 더블헤더 출전…결과는 악몽 야구 2022.06.03 455
12751 호날두 후반 교체 투입 포르투갈, 스페인과 1-1 무승부 축구 2022.06.03 619
12750 용인시축구센터 신임 총감독에 이을용 전 축구 국가대표 축구 2022.06.03 635
12749 이경훈,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선두…임성재 21위 골프 2022.06.03 559
12748 프로야구 5월 MVP 후보 안우진·박병호·소크라테스 등 6명 야구 2022.06.03 468
12747 [게시판] 교보생명, 축구 꿈나무 국가대표전 관람 지원 축구 2022.06.03 639
12746 고진영·김세영·박성현, US오픈 여자골프 첫날 5타차 공동 8위 골프 2022.06.03 554
12745 MLB, 국내 리틀야구대회 주최…선수 10명에게 장학금 수여 야구 2022.06.03 485
12744 '전날 결승타' 탬파베이 최지만, 좌완 선발에 플래툰 휴식 야구 2022.06.03 495
12743 유럽 최강클럽 레알 마드리드, 첼시 떠난 뤼디거 영입…4년 계약 축구 2022.06.03 655
12742 류현진, 결국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왼쪽 팔뚝 염증 야구 2022.06.03 475
12741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2022.06.02 469
12740 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첫 경기서 말레이시아에 4-1 완승 축구 2022.06.03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