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캐나다에도 셧아웃패…VNL 4연패로 1주 차 마감

여자배구, 캐나다에도 셧아웃패…VNL 4연패로 1주 차 마감

링크핫 0 537 2022.06.06 09:28

4경기 모두 0-3 패배…출전 16개국 가운데 최하위

공격을 시도하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박정아(왼쪽)
공격을 시도하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박정아(왼쪽)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4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로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 차 일정을 마쳤다.

세계랭킹 15위인 여자배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VNL 1주 차 예선 4차전에서 캐나다(16위)에 세트 스코어 0-3(21-25 13-25 16-25)으로 졌다.

김연경과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뒤 세대교체에 나선 한국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캐나다를 상대로 역대 15전 전승의 압도적 우위를 지켜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다.

일본과 독일, 폴란드에 이어 캐나다를 상대로도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한국은 대회에 출전한 16개국 가운데 유일한 세트 득실 '0-12'로 1주 차를 마쳤다.

승점이 없는 나라는 나란히 4패를 당한 도미니카공화국과 우리나라뿐이다.

그나마 1-3 패배가 두 차례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승점→세트득실률→점수득실률의 순위 산정 기준에 따라 15위가 됐고, 한국은 최하위인 16위다.

1위는 4전 전승, 승점 11을 획득한 일본이다.

1세트 초반 한국은 캐나다 미들 블로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전하다가 세트 중반부터 상대 블로커의 손을 때리고 나가는 공격으로 전략을 바꾸며 추격에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이선우(KGC인삼공사)가 3연속 득점에 성공해 14-15,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캐나다는 알렉사 그레이의 공격을 앞세워 다시 앞서갔지만, 한국은 김희진의 블로킹으로 흐름을 바꾼 뒤 키에라 반 라이크의 공격 범실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리시브가 갑작스럽게 흔들린데다가 이선우의 공격 범실까지 이어져 1세트를 21-25로 내줬다.

아쉽게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다 13-25로 밀렸다.

3세트에는 체력 저하까지 노출하며 결국 16-25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선우와 강소휘(GS칼텍스)가 7득점으로 팀 내 최다 점수를 올렸다.

공격 득점(26-42), 블로킹 득점(2-12), 서브 득점(3-4)까지 거의 모든 지표에서 캐나다에 밀렸다.

한국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2주 차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16일), 세르비아(17일), 네덜란드(18일), 터키(20일)와 차례로 대결한다.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첫째 주 예선 라운드 4차전(6일·미국 슈리브포트)

한국(4패) 21 13 16 - 0

캐나다(2승 2패) 25 25 25 - 3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043 중국 국적 리수잉, KLPGA 3부 투어 5차전 우승 골프 2022.06.08 593
13042 이유석, KPGA 스릭슨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골프 2022.06.08 584
13041 두산 우완투수 권휘, 9일 입대…"몸 잘 만들겠다" 야구 2022.06.08 484
13040 '나도 손흥민처럼' 춘천서 손흥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막 축구 2022.06.08 721
13039 [경남소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 클럽하우스 찾아 흑미수박 전달 축구 2022.06.08 702
13038 벤투호 14일 이집트전 입장권, 9일 오후 5시부터 판매 축구 2022.06.08 715
13037 칠레전 '큰 존재감' 뽐낸 '작은 정우영' "어느 자리든 좋아요" 축구 2022.06.08 710
13036 'KBL 1호 필리핀 선수' 벨란겔 "치열한 경쟁 속 성장 원했다"(종합) 농구&배구 2022.06.08 512
13035 미컬슨 "도박에 빠져 치료받아…PGA투어 탈퇴는 않겠다" 골프 2022.06.08 537
13034 강인권 NC 대행 "파슨스 오늘 검진…김시훈은 불펜 보직 유지" 야구 2022.06.08 466
13033 여유만만 키움…'최근 2경기 무실점 2승' 한현희 말소 야구 2022.06.08 460
13032 7달 만에 축구대표팀 복귀한 나상호 "다시 뽑힐 수 있을까 걱정" 축구 2022.06.08 718
13031 다음 시즌 프로농구에 '필리핀 변수'…여러 구단서 영입 임박(종합) 농구&배구 2022.06.08 472
13030 국내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 황유민, 롯데 골프단 입단 골프 2022.06.08 565
13029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개막전, SPOTV와 SBS골프에서 생중계 골프 2022.06.08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