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음주운전 제재 강화…3회 이상 적발 시 영구실격

KBO, 음주운전 제재 강화…3회 이상 적발 시 영구실격

링크핫 0 456 2022.06.03 17:39
KBO 사옥 전경
KBO 사옥 전경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음주운전 행위에 관한 제재 규정을 강화했다.

KBO는 3일 "음주운전에 관한 수위 및 횟수별 징계를 구체화했다"며 "면허정지는 70경기 출장정지, 면허취소는 1년 실격, 2회 음주운전 발생 시 5년 실격, 3회 이상 음주운전 발생 시 영구 실격처분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BO는 이전까지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관한 제재 규정으로 음주운전에 관한 징계를 내렸다.

이전까지는 음주운전 시 2개월 이상의 참가 활동 정지나 50경기 이상의 출장정지 또는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 징계를 내렸다.

구체적인 징계 기준이 없다 보니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KBO는 "제재 규정을 구체적으로 개정한 만큼, 앞으로는 해당 행위 시 별도의 상벌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규약 조항에 의해 바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 횟수는 KBO가 음주운전 횟수별 가중 제재 규정을 처음 신설한 2018년 9월 11일 이후부터 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KBO리그 관계자로서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았으나 KBO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 역시 횟수에 포함한다.

한편 KBO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에 관해서도 강한 제재를 하기로 했다.

KBO는 "앞으로는 관중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를 할 시 기존 제재보다 두 배 상향된 20경기 이상의 출장정지 또는 2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구단은 동일한 품위손상행위에 관해 KBO가 부과한 제재 외에 구단 내부의 자체 징계를 더는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KBO는 "구단의 자체 징계로 인해 혼동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리그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제재를 관리하기 위해 KBO와 각 구단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815 부상 공백 1년 맹동섭, 복귀 2경기 만에 KPGA 투어 우승 경쟁 골프 2022.06.04 548
12814 SSG 외국인 투수 노바, 고관절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 야구 2022.06.04 462
12813 프로야구 kt 강백호, 드디어 복귀…KIA전 선발 출전 야구 2022.06.04 433
12812 [부고] 윤호솔(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 씨 부친상 야구 2022.06.04 482
12811 이경훈,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틀째 선두권(종합) 골프 2022.06.04 591
12810 MLB 에인절스, 6년 만에 9연패…오타니 무안타 침묵 야구 2022.06.04 505
12809 전용구장·시스템·인재…K리그에도 닿은 2002 월드컵의 유산 축구 2022.06.04 646
12808 [방송소식] TV조선 '월드컵 레전드 올스타전' 독점 생중계 축구 2022.06.04 658
12807 샌디에이고 김하성, 9경기 연속 출루…밀워키전 1안타 1타점 야구 2022.06.04 488
12806 메이저 우승 도전 최혜진 "US오픈은 저와 잘 맞는 대회" 골프 2022.06.04 549
12805 최지만, 3타점 폭발…화이트삭스전 쐐기 적시 2루타 야구 2022.06.04 478
12804 손흥민, 6일 칠레 상대로 센추리 클럽 가입…칠레는 2진급 주축 축구 2022.06.04 676
12803 최혜진, US오픈 여자골프 2R 2타 차 공동 3위…고진영은 5위 골프 2022.06.04 582
12802 이경훈,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틀째 선두권 골프 2022.06.04 577
12801 MLB 연봉 1위 다저스, 부유세로만 587억원 낼 듯 야구 2022.06.04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