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전 임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1심서 징역 8개월 선고

KPGA 전 임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1심서 징역 8개월 선고

링크핫 0 273 2025.12.18 03: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PGA 노조, 부당징계 폭로 기자회견
KPGA 노조, 부당징계 폭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노조 소속 회원과 해고자 3명이 19일 서울 서대문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사무실에서 'KPGA 부당징계 및 언론탄압 실태 폭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8.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법정에 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전직 임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KPGA 노동조합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5단독 재판부(판사 양진호)는 16일 강요 및 모욕,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KPGA 전 임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직장 내 권력관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가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방어권 보장을 위해 피고인을 법정 구속하지 않고 귀가 조처했다.

KPGA 노조는 "A씨는 오랜 기간 직원 B씨를 상대로 욕설과 막말, 신변 위협성 폭언 등을 일삼았다"며 "B씨 외에도 10여 명의 직원이 유사한 피해를 봤고, 일부는 우울·불안장애·공황장애 등의 진단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노조는 "협회가 A씨의 공식 징계를 수개월간 지연하다가 신고자인 B씨 등 다수 피해 직원을 상대로 해고, 견책 등 대규모 징계를 단행하는 보복성 인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KPGA에서 해고된 전 직원 3명은 지난 9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78 WK리그 수원FC, 최유리 이어 역대 최고 센터백 김혜리도 영입 축구 01.03 297
63277 이정효 수원 감독 취임 일성 "선수들 마인드부터 바꾸겠다" 축구 01.03 293
63276 이정효 수원 감독 "첼시는 5점 만점, 수원은 4까지 만들겠다" 축구 01.03 299
63275 K리그1 강원FC, 애플라인드스포츠와 용품 후원 계약 축구 01.03 298
63274 프로배구 상반기 관중 대폭 증가…부산 열기 뜨겁네 농구&배구 01.03 280
63273 [프로배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01.03 295
63272 프로농구 LG, 20승 고지 선착…삼성은 6연패 수렁 농구&배구 01.03 284
63271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1.03 294
63270 데뷔전 치른 박철우 대행, 305승 지도자 신영철 감독에 비수(종합) 농구&배구 01.03 296
63269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1천만 관중 시대, WBC서 성적내야죠" 야구 01.02 332
63268 프로축구 제주 SK, 조자룡 제6대 대표이사 선임 축구 01.02 329
63267 말띠 조병현·김주원 "2026년 나의 해…미친 듯이 뛰어다닐 것" 야구 01.02 339
63266 'UFO슛' 카를루스, 심장시술 받아…"상태 좋다, 심장마비 아냐" 축구 01.02 317
63265 베테랑 윙어 윤일록, 14년 만에 데뷔팀으로…K리그2 경남 합류 축구 01.02 336
63264 뜨거웠던 11월, 잠잠했던 12월…새해 첫 FA 계약은 누구 야구 01.02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