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 아스널 떠나 5년 만에 리옹 복귀…2025년까지 계약

라카제트, 아스널 떠나 5년 만에 리옹 복귀…2025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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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제트, 5년 만에 리옹 복귀…2025년까지 계약
라카제트, 5년 만에 리옹 복귀…2025년까지 계약

[올랭피크 리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프랑스)가 친정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올랭피크 리옹으로 복귀한다.

리옹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라카제트의 복귀를 알리게 돼 기쁘다.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는 라카제트와 2025년 6월 30일까지 3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라카제트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EPL에 입성한 2017년 이후 5년 만에 프랑스로 돌아온다.

라카제트는 지난 4월 프랑스 '카날+'와 인터뷰에서 "(리옹과) 연락을 끊고 지낸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2살이던 2003년 리옹 유소년팀에 입단한 뒤 2009-2010시즌 1군에 합류, 2016-2017시즌까지 리옹에서 총 275경기에 출전해 129골 43도움을 올렸다.

이후 보너스 포함 6천만유로(약 807억원)의 이적료로 아스널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 치우며 아스널에 둥지를 틀었다.

아스널에선 총 206경기에 나서서 71골(36도움)을 작성했으며, 2020년 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에선 2017-2018시즌 32경기에서 14골을 넣는 등 EPL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2021-2022시즌에는 30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스널에서 함께 뛰던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바르셀로나)이 팀 규율 위반으로 주장 완장을 박탈당하면서 주장직을 이어받았지만, 결국 팀과 재계약 없이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리옹은 "라카제트의 재영입이 지난 몇 달간 구단의 우선 과제였다"며 그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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