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US여자오픈 3R 3타차 선두

이민지, US여자오픈 3R 3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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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의 아이언샷.
이민지의 아이언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호주 교포 이민지가 US여자오픈(총상금 1천만 달러)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민지는 5일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같은 공동선두였던 미나 하리가에(미국)를 3타차로 따돌린 이민지는 우승 상금 180만 달러를 거머쥘 가능성을 높였다.

세계랭킹 4위 이민지는 지금까지 7차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처음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라운드 선두에 이어 2라운드 공동선두로 주목을 받았던 하리가에는 1타를 줄여 2위(10언더파 203타)로 내려 앉았다.

3언더파 68타를 친 브론테 로(미국)가 3위(7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과 2라운드에서 64타를 몰아친 최혜진(23)은 이민지에 7타 뒤진 공동 4위(6언더파 207타)에 포진, 최종일에 힘겨운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이날 이븐파 71타를 쳤고, 최혜진은 1타를 잃었다.

2타를 줄인 지은희(36)가 공동 10위(5언더파 208타)로 올라섰다.

한국에서 원정을 간 이소미(23)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5위(4언더파 20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4타를 잃은 김세영(29)은 19위(1언더파 212타)로 밀려났고, 박성현(29)은 6오버파 77타를 치는 바람에 공동 31위(2오버파 215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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